김현철 게이트 vs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경제로보는세상] 닮은 듯 아닌 듯 , 1997년과 2017년의 ‘폭망스런’ 평행이론(1)

대내외적 경제상황이 경고등을 켰다는 점에서도 상황이 위중하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 20년이나 지나버린 1997년 경제위기 사태의 과정을 되짚어보...

최순실에 간 재벌 기부금, 사실상 ‘사내유보금’

기부금 안냈으면 사내유보될 자금...‘기타 비용’ 처리로 절세 효과까지

대기업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기부한 800억 원, 삼성전자가 삼성재단에 기부한 1,879억 원. 이 자금은 기부금으로 내지 않았다면 사내유보금(...

외국계 컨설팅회사에 맡겨진 한국경제의 미래

[경제로 보는 세상] 도대체 맥킨지가 뭐길래?

그런데 바로 지금 이런 명성(?)을 가지고 있던 맥킨지가 조선산업 구조조정의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것이다. 정부는 이 구조조정 보고서가 어디까...

진격의 부동산, 저금리 바람을 타고

부동산에 몰린 투자, 가난에 몰린 청년

최근 심심치 않게 나오는 뉴스 중 하나가 서울의 집값 상승이다. 전셋값 상승은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 시대 변화 속에서 발생한 현상이지만, 최근...

해운산업 국영화, 이래도 안 되는 걸까요?[1]

시대착오적 금융 주도 구조조정이 문제

‘폭삭 망하다’라는 뜻의 ‘폭망’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건 없을 것 같다. 한진해운 사태가 한 달 가까이 진행되고 있지만, 물류대란 해소는커...

우리은행 민영화? 알짜 국유기업 팔아야 하나[2]

본전 회수 포기에 특혜까지 주며...돌고 돌아 재벌로

더욱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왜 갑자기 우리은행을 여러 개로 쪼개서라도 싸게 팔려고 안달이 나 있는가이다. 이명박 정부 이래 지금까지 4번의 매각...

중앙은행이 뿌리는 공짜 돈 ‘헬리콥터 머니’

재정 통화 정책의 거대한 실험?

신자유주의 위기 이후 새로운 우파적 관리 체제의 토대가 될지, 아니면 난장판으로 귀결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세계가 또 다른 새로운 국면으로 나...

밀실의 경제학

워커스 18호 경제로 보는 세상

시장에선 오히려 선제적 대응이라고 박수 쳤을지도 모른다. 불투명한 의사 결정에 대한 비판도 마찬가지다.

브렉시트, 공갈의 경제학

경제로 보는 세상

영국 우익들이 브렉시트의 근거로 삼아 온 영국의 유럽연합 분담금을 건강 보험에 쓴다는 얘기가 거짓말이듯, 브렉시트를 하면 영국과 세계 경제가 주...

주주들의 은밀한 거래

롯데그룹 비자금 사태와 주주권 강화의 문제

‘형제의 난’으로 시작된 롯데그룹 사태가 이제는 해외 비자금 조성 문제로까지 번지면서 전 국민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사건이 특히 세...

기본소득, 참 받고 싶은데요

워커스 14호 경제 무식자들 - 김성구 한신대 국제경제학과 교수와 대담

전 기본소득을 너무 받고 싶어요. 좌파들은 비판을 제기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힘 좀 실어 주면 안 되나, 도대체 뭐 그렇게 비판할 지점이 많은가...

중앙은행 전성시대?[1]

[워커스 14호 경제로 보는 세상]

지난 3일 미국의 고용 지표가 나쁘게 나오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 의장은 6월 금리 인상 연기 가능성을 피력했다. 그러자 곧 전 세계 주가와 채...

사회적 경제는 자본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2]

워커스13호 경제 무식자들

마치 사회적 경제로 신자유주의를 대체할 것처럼 말하는데 결코 그럴 수가 없기 때문이죠. 사회적 경제는 신자유주의의 틈새에서 기생하면서 신자유주...

박정희 경제 신화의 허와 실

워커스 12호 기획 - 한국 정치의 우상, 두 신화의 마침표(2)

박정희의 무리한 중화학 공업 추진은 재벌 중심의 자원 배분 왜곡과 비효율을 낳았고, 물가 불안으로 민생고를 격화시켰다. 이런 경제를 진정시키고 ...

‘철밥통’ 때리기가 겨누는 과녁은?

연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공격이 거세다. 사내 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희생으로 이미 구조조정의 제1막이 정리되고 있음에도 말이다. 지금 거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