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의 사고를 보며 분노와 비참함과 슬픔이 뒤섞여 기도를 합니다.
수많은 어린 생명들이 바다 속 침몰한 배안에서 절규하는 소리들이
귓가에서 웅웅거리며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마치 침몰한 세월호의 선장과 선원들같이 뻔뻔하고 무책임할 뿐입니다.
이윤 앞에 생명과 그 모든 것을 내팽개치고 혈안이 되어 버린 시대에
분노와 울분으로 기도를 합니다.
끝까지 희망잃지 말고 살아 있기를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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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