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열린다

맑스주의 -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계간 <진보평론>과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맑스주의 -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오는 25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열린다.

이날 심포지엄 1부에선 정성진 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박영균 건국대 교수가 ‘맑스의 코뮤니즘, 그 고유성과 현재성’을, 한상원 충북대 교수가 ‘맑스와 정치적인 것’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에선 김정주 진보평론 편집위원의 사회로, 이성백 서울시립대 교수가 ‘자본의 논리와 모더니티’를 주제로, 김공회 경상대 교수가 ‘마르크스와 세계: 지적 발달 과정에서 ‘세계’ 개념의 진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는 맑스코뮤날레, 일곡유인호기념사업회, 참세상이 후원한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이 끝난 뒤 오후 6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일곡유인호기념사업회가 맑스코뮤날레와 함께 제11회 일곡 유인호 학술상 수상식을 연다. 이번 수상작에는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NGA)에서 활동하는 이은숙의 <페미니즘 자본축적론>(액티비즘, 2017)이 선정됐다.

일곡학술상위원회는 이 책이 페미니즘 입장에서 자본주의 체제의 작동논리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적-녹-보라 연대를 위한 주체형성의 전망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마르크스주의의 확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일곡유인호기념사업회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유인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