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주노총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1만원 쟁취"

25일 오후 노동자, 농민 대회 후 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 문화제 결합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을지로를 행진하고 있다

  25일 서울광장서 열린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5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1만 50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발언하는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회사에서 오늘 전국노동자대회가 ‘최저임금 1만원 쟁취를 위해 80만 조합원의 힘을 모으는, 위험작업에 내몰리는 노동자의 목숨을 살려내기 위한, 위기에 놓인 노동기본권을 지켜내기 위한, 구조조정과 노동개악에 맞서 일자리를 지켜내는, 재벌과 정권의 기득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투쟁’임을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노동당 당원들이 행진하고 있다

본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광장에서 을지로, 종로, 청계광장을 거쳐 행진했다. 이후 종로 부근에서 전국농민회총연맹 집회대오 약 5000여 명과 함께 광화문광장으로 이동해 저녁 6시 세월호 특별법 개정 촉구 범국민 문화제에 참석했다. 범국민문화제는 저녁 9시 20분께 마무리됐다.


  25일 저녁 광화문광장서 열린 세월호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이상 죽이지 마라"


이날 전농은 백남기농민 청문회 실시 및 농민생존권 보장을 위한 전국농민대회를 서울 대학로에서 열고 청계광장까지 행진했다. 세월호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는 서울 홍대에서부터 세월호 진상규명 강제중단 규탄 세월호 특별법 개정촉구 가족시민행진을 열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이후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특조위 강제종료 저지, 세월호의 온전한 인양, 진상규명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며 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본대회 마지막에 진행된 민주노총 대표단 상징의식

  본대회 마지막에 진행된 민주노총 대표단 상징의식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농성에 돌입한 세월호 유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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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양준

    자영업자 평균 빛 얼마나 될까? 상상 초월합니다. 국민연금 으료보험 퇴직금 자영업자 부담지우고 하나 둘 자영업자 문닫고 1만원쟁취하고 다들 실업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