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매장을 멈췄다! 세상을 멈췄다!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공동투쟁본부 상암 홈에버매장 점거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조합원들이 홈에버 월드컵점을 점거하고 매장업무를 마비시켰다.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공동투쟁본부 조합원들이 6월23일 서울 상암동 홈에버 월드컵 매장을 점거했다. 이날 공동투쟁본부 조합원들은 6시간 가량 홈에버 매장을 점거해 업무를 정지시켰다.


홈에버를 점거한 노동자들은 이랜드 사측의 뉴코아 계산원 비정규직 노동자 350여 명 집단 계약해지와 홈에버에서의 비정규직 직무급제 도입 철회를 요구했다.




  홈에버측은 이날 오후 6시쯤 매장영업 중단을 선언했다. 공동투쟁본부 조합원들은 24일 뉴코아 매장 중단을 약속하며 '파업가'를 부르며 홈에버 매장점거 투쟁을 정리했다.

  24일 뉴코아 매장 영업중단을 약속하며 조합원들이 '파견철폐연대'가를 부르며 홈에버 매장을 나서고 있다.
태그

비정규직 , 이랜드 , 뉴코아 , 홈에버 , 직무급제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이정원 기자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연대

    내용을 입력하세요.힘내세요!
    연대는 아름답습니다.

  • 반격

    세상을 멈추는 총파업투쟁으로 반격!

  • KKK

    대한민국 법치주의 국가 맞나요?

  • 노조세상

    노력해서 정규직 쟁취하기는 싫고 억지부려 남의것 빼앗고 싶은 노조의 불법 행위를 언제까지 용납해야 합니까?

  • 일반사람

    요즘 세상이있는사람들만살고 없는사람들은 죽으라는건 우리나라에서없어져야합니다 누구는없구싶어없는겁니까 힘네세요 !!

  • 차칸아이

    노조세상/ 니가 비정규직의 설움을 아니? 비정규직도 정규직처럼 열심히 일한다. 일한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된다. 더더군다나 저 사람들은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해왔는데 느닷없이 짤린 경우다. 정의를 바로 잡자는데 합법과 불법이 어딨니?

  • 저는그냥

    열심의 정도가 회사가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나보죠. 회사가 바보가 아닌데 열심히 일해서 회사에 이익이 되는 사람을 왜 잘랐겠습니까? 열심과 설움으로만 따진고해도, 이런식으로 매장 점거해서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되면 정말 열심히 일해서 정규직이 된 사람들은 얼마나 서럽겠습니까?

  • 저는그냥님께

    그게 문제인 것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정규직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들 입니다.
    10년, 20년 죽어라 일해도 이 한글자, '비'라는 한글자를 떼어내지 못해 목숨을 걸고 거리로 나온 이들이 바로 비정규직 입니다.

    회사가 요구하는 수준은 2년만 일하고 나가라는 것 입니다.
    상식적으로도 2년 일한 사람과 20년 일한 사람의 대우가 달라야 할텐데 회사는 그게 싫은 겁니다.
    그래서 2년되면 자르고 다시 새로운 신입사원 뽑고, 또 2년되면 자르고 또 뽑고... 이렇게 반복하기 때문에 문제를 제기하는 겁니다.

    사실 현재 비정규직 중에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설사 그런 사람이 있었다 하더라도 이미 해고되고도 남았겠죠.
    지금 비정규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죽을 힘을 다해 회사를 만들고 가꾸고 발전시켜온 사람들 입니다.

    정말 이들이 정규직이 되지 않으면 누가 정규직이 되겠습니까?

    왠지 곧 정규직이라는 말 자체가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거리로 내몰린 이들은 얼마나 서럽겠습니까??

  • 알고 말합시다.

    저는 그냥님....
    격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요....
    실매장에 한파트에서 정규직이 몇명이나 되는지 아십니까?
    한파트에 인원이 10명이면 정규직은 2명정뿐입니다.
    과장 대리 그외에는 비정규직이지요...
    그럼 그두명이서 업무가 될까요? 아닙니다.
    계약직이라는 이름으로 비정규직이 짧게 1년 길게 2~3년씩 정규직 대리급들이하는 업무를 하고있다는걸 아시는지 정말 모르겠군요....

    실상을 아신다면 정말 그렇게 말은 못할겁니다.
    능력은 정규직이상인사람들이 비정규직으로 80만원에 급여로 살고있습니다.
    유통업은 정이 있는 업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비정규직 사원들이 왜 80만원에 오버타임을 해도 오버타임도 못받고 일을
    하는지 아시나요? 참고로 오버타임을 해도 오버타임은 주지도 않습니다.
    일은 산더미인데 자기가 제시간에 퇴근을 하게되면 바로 과장 대리 함께 일하는 비정규직 동료들이 힘들기때문입니다. 바로 상사들에 푸쉬가 과장과 대리들에게 푸쉬가 들어오죠 티오는 주지도 않으면서 일은 마구 내리고 그렇게 주면서 일처리가 않되면 푸쉬하고 그러한 일들이 반복 반복 되다보니 이제는 당연한듯이 말합니다....

    답답합니다 이짧은글로 비정규직에 삶을 어떻게 대신할수있을까요...

  • 비참하다

    전 용역직으로 1달정도 일하다 고용한 사측 관리자에게 억울하다고 바른말 1번했다가 관리자가 용역사로 전화해서 짤렷지요..용역은 그야말로 파리 목숨입니다

  • 제3피해자

    파업이 첨 시작되었을때는.. 정말 안타까운마음 뿐이었습니다...
    기간이 길어질수록 저도 피해자가 되어가고있더군요... 손님이 줄고줄고 줄어 이제 매상의 10분의 1도 안되는 .. 인권비도 전혀 안나오는 매장을 지키느라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
    하루빨리 해결이 되서 제3피해보시는분들도 이제 그만 고생하셧음 좋겠습니다..

논설
사진
영상
카툰
판화
기획연재 전체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