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인독립영상제작단 데프미디어, 유라시아 다큐멘터리 횡단 프로젝트
박재현 감독 인터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농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기록해온 데프미디어 박재현 감독의 인터뷰를 담았다. 데프미디어는 현재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각국의 농문화와 수어,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데프미디어가 그동안 걸어왔던 ‘소리 없...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농인 당사자의 시선으로 세계를 기록해온 데프미디어 박재현 감독의 인터뷰를 담았다. 데프미디어는 현재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각국의 농문화와 수어, 그리고 그 안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데프미디어가 그동안 걸어왔던 ‘소리 없...

많은 사려 깊은 사람들은 탈식민화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인도의 사회적·지적 삶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소수 엘리트가 지배적인 위치를 유지해온 것이, 자신들이 배제됐다고 느끼는 토착어 기반 준엘리트 집단 일부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본다. 이들은 그 결과 인도인민당(...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있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2010년대에는 금리를 제로 수준까지 낮추고 화폐 공급을 크게 늘렸지만, 인플레이션은 오히려 둔화됐다. 이후 팬데믹 이후 시기에는 금리를 인상하고 화폐 공급을 축소하는 ‘양적긴축’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는 연간 10%...

4월이 되면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 회의가 열리면서 각종 금융 의사결정자들이 워싱턴 DC로 모여든다. 뉴욕과 달리 워싱턴 DC는 평소 세계 금융의 중심지는 아니다. 이 봄·가을 회의 기간에 눈에 띄는 장면 가운데 하나는 글로벌 금융이 이른바 ‘블롭(blob)’, 즉 워싱턴의 싱크탱크 세...

새로운 연구는 빅뱅 이전에 형성된 잔존 블랙홀들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은하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제시한다. 이러한 블랙홀은 우주론에서 가장 큰 미해결 문제 중 하나인 암흑물질을 설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블랙홀은 물질이 매우 작은 공간에 압축된 시공간 영역이다. 한편 암흑물질은...

2025년 11월 11일 ‘근로자의 날’ 명칭이 ‘노동절’로 바뀌었다(‘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로 개정). 2026년 4월 6일 국무회의 의결로 노동절은 법정공휴일이 됐다(3월 31일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 이로써...

삼성의 관심이 닿지 않는 공간에도 일하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서브팹은 반도체를 만드는 클린룸이 기능하도록 하기 위해 필수적인 공간이다. 아무 피해가 없었다면 있는지도 모르고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않았을 공간이지만, 결국 이곳에서 일하던 한 사람이 죽고 말았다.

바로 그 규모와 성공 때문에 중국은 미국에 위협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지정학적 이유로 미국과 서방은 세계화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아이러니하게도 세계화는 특히 아시아 국가들, 그중에서도 중국에 큰 성공을 안겨줬지만, 바로 그 성공이 미중 간 지정학적 갈등을 만들어냈다. 중국은 막대한 ...

지금으로서는 베냐민 네타냐후와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과 레바논에서의 폭격 쇼를 한발 물린 듯 보이므로, 이제는 암호화폐에 대한 전쟁으로 시선을 돌리기 좋은 시점일지도 모른다. 누구나 암호화폐를 안다. 그것은 대안 통화나 훌륭한 투자 기회로 위장한 거대한 쓰레기장이다.

수소는 어디에나 무한정 적용할 수 있는 만능 해법이 아니다. 보조금 확대나 기업의 수익성 논리에만 의존한다면 비용 부담과 자원 낭비가 커지고, 화석연료 기반 인프라가 우회적으로 연장될 위험도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