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유물론 학술대회 2025 리뷰 2: 자연, 지대, 이윤, 그리고 AI
이 두 번째 파트에서 나는 런던에서 열린 ‘역사유물론 학술대회’를 다시 검토하면서 기후 변화, 생태, 인공지능의 영향, 그리고 세계 경제의 현황을 다룬 여러 세션을 살폈다. 복합 위기를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사회주의적 대안이다. 여기서 투자 결정은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자의 이윤율...

이 두 번째 파트에서 나는 런던에서 열린 ‘역사유물론 학술대회’를 다시 검토하면서 기후 변화, 생태, 인공지능의 영향, 그리고 세계 경제의 현황을 다룬 여러 세션을 살폈다. 복합 위기를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사회주의적 대안이다. 여기서 투자 결정은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자의 이윤율...

일리노이주에서 시카고 교원노조는 시 교육청과의 계약에서 일부 학교 건물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청정에너지 관련 직업 경로를 제공하는 등의 조치를 관철했다. 미네소타주에서 미니애폴리스 교육자 연맹은 지역 교육 당국이 환경 문제에 관한 추진단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무료 지하철 패...

브라질이 COP30 개최를 앞둔 가운데, 엑슨모빌이 1990년대에 라틴아메리카를 기후변화 협약 반대로 이끌기 위해 우익 성향의 아틀라스 네트워크에 보낸 수표 증거가 드러났다. 9월 초, 덴마크의 대표적 기후 위기 부정론자인 비외른 롬보르가 상파울루를 방문해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새로운 세계 질서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누가 그것을 형성하게 될까? 브레턴우즈 체제라는 역사적 선례를 살펴보면, 질서, 안전, 공정성이라는 개념이 권력, 위계, 주체성과 어떻게 얽혀 있는지 알 수 있다. 지정학적 긴장과 중국의 부상을 포함한 오늘날의 글로벌 과제들은 관점 전환을 요구...

나르시시스트의 노예 신전. 내가 싫어하는 단어 3개로 만들어 본 런던 베이글 뮤지엄(런베뮤)의 다른 이름이다.박물관은 어떠한 ‘가치’를 보존하며 그 가치에 누적된 시간을 전시한다. 런베뮤에 딱히 추구하는 가치 같은 게 있을 리 없고, 당연히 누적된 시간도 없다. 그날그날 하루에도 몇 번...

아우슈비츠 생존자이자 나의 소중한 친구였던 롤라 모지스가 세상을 떠났다. 나는 10년 전 그의 이야기를 썼다. 롤라 모지스의 어린 시절은 1939년 가을, 폴란드의 한 작은 다리 위에서 끝이 났다. 그는 아홉 살이었다. 말이 끄는 마차에 앉아 있었고, 등에는 가족의 안식일 은촛대가 담긴...

미국 사상 최장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트럼프 지출 법안 서명aljazeera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12일 연방정부 지출 법안에 서명하며 43일간 지속된 미국 역사상 최장 셧다운이 종료됐다. 하원은 이날 법안을 찬성 222대 반대 209로 통과시켰으며, 앞서 상원은 60대 40으...

은하는 수십억, 때로는 수조 개에 이르는 별과 행성, 가스, 먼지, 암흑물질로 이루어진 거대한 계로, 이 모든 구성 요소는 중력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관측 가능한 우주에는 2조 개가 넘는 이러한 우주 구조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은하는 다양한 형태를 띤다. 회전하는 팔을 ...

올해 학술대회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지금까지 중 가장 잘 조직한 것으로 평가한다. 경제, 문화, 기술, 제국주의, 전쟁, 성별 문제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과 전체 회의가 열렸다. 파시즘, 기술(AI), 제국주의, 기후변화, 그리고 물론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대한 여러 발표도 있었...

오늘날 우리의 시대는 1930년대와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권위주의 정권의 부상부터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 공공지출 압박까지, 유사점이 뚜렷하다. 그러나 전쟁 전 시기와 달리, 오늘날 고소득층과 부유층에 대한 세금 인상 제안은 사회 일부와 언론의 격렬한 반발—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