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맛이 궁금하다면, GO WOKERS!
[독자 인터뷰] 이제 막 구독을 시작한 김태평 님과 8년째 충성 독자 외길을 걸어온 조연주 님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두 분의 독자와 랜선으로 만났습니다. 이제 막 구독을 시작한 김태평 님과 8년째 충성독자 외길을 걸어온 조연주 님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워커스》를 꿈꾸며, 두 분과의 일문일답을 싣습니다. 2023년에도 구독 꾹.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두 분의 독자와 랜선으로 만났습니다. 이제 막 구독을 시작한 김태평 님과 8년째 충성독자 외길을 걸어온 조연주 님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워커스》를 꿈꾸며, 두 분과의 일문일답을 싣습니다. 2023년에도 구독 꾹.
바다에서 바다로, 섬에서 섬으로, 다시 뭍으로. 제국이 확장되는 동안 희미해져 간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반대 주민으로, 전투 경찰로, 복무 군인으로 그렇게 묘사되고 간주되었다. 하나로 설명될 수 없는 이 존재들을 해체하고 깊이 이해해보려는 시간이 긴 여정의 지도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힙합이란 음악에 거창하고 대단한 정의를 덧씌우기보다는 힙합을 포함한 우리의 노래와 예술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게 우선이라는 말이다. 무엇이 힙합이냐는, 힙합이 어떤 장르냐는 도식적인 질문이 실은 힙합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셈이다. (일종의 컨셔스 아티스트이자 리릭시스트였던) 백기완 선생께서는 말씀하셨다, 혁명이 주춤하면 예술이 앞장서는 것이라고.
“인류의 해방은 비인간 자연과의 상호의존성을 인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기반으로 형성돼야 하는 집합적 프로젝트다. 자신보다 훨씬 더 큰 무언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과 자신과 다른 모든 사람을 위해 최선인 것은 궁극적으로 같다는 것이야말로 사회주의의 전제이자 약속이다.”
50:50. 혈우병을 가진 아이의 미래를 상상해보았지만, 부질없는 것이라는 걸 깨닫고는 멈췄다. 가끔 기도하기도 했는데, 도저히 “아이가 혈우병이 아니게 해주세요”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런 것을 바라는 것조차 부끄러웠다. 그래서 아이가 혈우병이 있어도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기도했다.
[좌담회] ‘기업 편’ 윤석열 정부 맞선 올해 노동자 투쟁 방향은?
2023년 윤석열 정부 노동정책 전망
2003년 사망 부른 화물 운송시장 구조, 일치율 100% 현재
노동당·전장연 등, 장애인고용부담금 인상 통한 장애인 노동권 보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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