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1.15)

♦ 중동 위기 ♦ 

트럼프 “이란 시위대 학살 멈췄다”…국제사회는 경고 계속france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시위대에 대한 살해가 “멈췄다”고 주장했지만, 인권 단체는 이미 3,4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체포된 시위자에 대한 신속 재판을 예고하며 강경 진압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은 자국민에게 이란 즉시 철수를 권고했다. G7은 이란의 인권 탄압이 계속되면 추가 제재를 예고했다.
트럼프, 이란 시위 지지하며 "지원 도착할 것"…미국인에 즉시 철수 권고france2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국민에게 시위를 계속하라고 촉구하며 "지원이 곧 도착할 것"이라 밝혔고, 미 국무부는 이란 내 모든 미국 시민에게 즉시 출국을 권고했다. 이란 전역에서 시위로 인해 2,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인터넷은 100시간 넘게 차단된 상태다. 이란은 트럼프의 발언이 내정 간섭이며 폭력을 선동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유엔에 항의 서한을 제출했다.
차단과 탄압 속에서도 이어지는 이란의 역사적 항쟁truth dig 이란의 시위는 환율 폭락과 생계 위기에서 시작돼 전국적 반정부 항쟁으로 확산됐으며, 정부는 인터넷 차단과 강경 진압으로 대응하고 있다. 사망자와 대규모 체포에 대한 보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트럼프는 군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긴장을 높였다. 조직된 지도부는 없지만, 시위는 존엄·자유·정치적 변화에 대한 광범위한 사회적 요구를 드러내고 있다.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 오히려 역풍 우려the conversation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유혈 진압에 대응해 군사 개입을 검토 중이지만, 이는 이란 정권에 오히려 외부 위협을 명분으로 국내 지지를 결집시킬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군사 공격은 여성과 소수민족 중심의 자발적 시위를 외세 개입으로 왜곡시키고 강경 진압을 정당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외부의 개입보다 자국 내 시민사회에 대한 장기적 지지와 절제가 이란의 진정한 변화를 위한 바람직한 접근이라고 강조한다.
트럼프, 가자 전쟁 ‘2단계 계획’ 착수 발표…가자 재건·통치 전환 추진aljazeera 미국 특사는 트럼프의 20개항 가자 계획이 휴전에서 비무장화·기술관료 통치·재건으로 이행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휴전 위반과 가자 내 인도적 참사, 통치 구조 불확실성은 계획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중재국들은 계획 지지를 표명했으나,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에 인도적 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이란 고위 정부 소식통이 <이란 인터내셔널>(Iran International)에 전한 바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현대사에서 가장 대규모의 학살로 최소 12,00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그 대부분은 1월 8일부터 9일 사이, 인터넷이 차단된 상황에서 자행되었다."
"[젤렌스키] 우리는 이란에 대한 입장을 지지한다. 수많은 세월 동안 지속되며 수많은 사람을 죽인 정권은 존재할 자격이 없다. 변화가 필요하다. 유럽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 러시아가 시작했고 지금도 유일하게 계속 이어가고 있는 유혈 사태는 끝나야 한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1420일차: 미사일 공습, 드론 공격, 에너지 위기 심화aljazeera 러시아의 미사일·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민간인 4명이 사망하고 수도 키이우에서는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드론 공장을 타격했고, 흑해에서는 드론이 미 석유회사 선박 포함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 정치적으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국방장관 교체를 추진 중이며, 독일은 러시아 첩보와 연루된 우크라이나인을 기소했다.
러시아, 英 국방장관의 ‘푸틴 납치 발언’에 “저열한 망상” 일축rt 영국 국방장관 존 힐리는 최근 “납치하고 싶은 세계 지도자가 있다면 푸틴”이라며 전쟁범죄 책임을 묻고 싶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로바는 이를 “영국 변태들의 저열한 망상”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푸틴은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아동 강제이주 혐의로 체포영장을 받았지만, 러시아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영국,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착수…‘나이트폴’ 프로젝트 발표the guardian 영국 정부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새로운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계획 ‘나이트폴(Nightfall)’을 발표했다. 최대 500km 이상 사거리의 지대지 미사일로, 12개월 내 시제품 3기 개발이 목표다. 한편 러시아는 다시 키이우를 공습했고, 1천여 개 아파트가 냉방 상태에 놓였다.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응해 러시아의 카스피해 유전시설을 타격했다.
러시아의 발트 전략: 서방의 약화와 ‘역사적 권리’ 회복론maratkhairullin 러시아 언론인 마라트 카이룰린은 미국의 쇠퇴와 서방 동맹의 분열을 지적하며, 발트해에서 러시아의 전략적 이익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핀란드·스웨덴·발트 3국이 과거 러시아의 보호 아래 번영했으며, 현재 그들이 NATO 가입 등으로 ‘역사적 합의’를 어겼다고 비난한다. 발트 해상 봉쇄, 항구 공격 사례, 그리고 서방의 핵우산 약화 등을 근거로 러시아가 무력으로라도 이 지역을 장악해야 할 명분이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서방 국가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한다.
우크라이나군의 위기: 인력 부족, 탈영, 강제 동원, 그리고 서방의 압력eventsinukraine 2026년 우크라이나군은 심각한 병력 부족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요새화와 강제 동원, 심지어 '차단 부대'를 동원한 자살 임무 강요까지 발생하고 있다. 저임금과 인플레이션 속에서 군인들은 생계에 허덕이며 대규모 탈영이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은 EU에 있는 젊은 우크라이나 남성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내 동원하려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정치권과 군 내부에서도 이 ‘침묵하는 다수’ 탈영자들이 향후 반전 정치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환경과 기후]

중국 상공에 떠 있는 ‘플라스틱 구름’ 발견 – 미세플라스틱 대기 오염 심각성 경고independent 중국 과학자들이 광저우와 시안 상공에서 미세플라스틱(MP) 및 나노플라스틱(NP) 입자로 구성된 ‘플라스틱 구름’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이전 연구들이 대기 중 플라스틱 입자의 양을 심각하게 과소평가했음을 보여준다. 이 초미세 플라스틱은 구름 형성에 관여하며, 강수와 함께 먼 지역까지 이동해 다시 지표에 침착된다. 연구진은 도로 먼지와 강우가 주요 공급원이라고 밝히며, 이번 분석이 대기 중 플라스틱의 순환과 그 잠재적 기후 및 건강 영향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노동과 삶]

“단결하면 아무도 우리를 이길 수 없다!” 볼리비아 노동자들, 연료 보조금 폐지 철회시켜peoples dispatch 볼리비아 노동자들과 원주민, 교사 등 사회운동 세력은 대규모 시위와 도로 봉쇄를 통해 연료 보조금 폐지를 골자로 한 '가솔리나조(Decree 5503)'를 철회시켰다. 이 투쟁의 결과로 최저임금 인상은 유지되었고, 정부는 향후 노동 관련 법안에서 사회운동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볼리비아 노동조합연맹(COB)은 이 승리를 노동자 단결의 성과로 평가하며, 합의 이행을 감시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뉴욕시 사상 최대 규모 간호사 파업 시작… “생명을 지키는 노동, 더는 양보 못 해”in these times 뉴욕시의 사립 대형 병원에서 약 1만 5천 명의 간호사들이 안전한 인력 배치, 직장 내 폭력 보호, 적절한 의료 혜택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시장 조흐란 맘다니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등은 간호사들의 정당한 권리를 지지하며 병원 측의 성실한 협상을 촉구했다. 간호사들은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속에서 도시를 지켜온 만큼, 그들의 가치와 처우는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경제와 금융]

스테이블코인, 아프리카에서 디지털 통화로 확산the conversation 아프리카에서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USDT, USDC)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금융 포함 확대, 송금 효율성 증대 등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아프리카 국가들의 통화 주권 상실(dollarisation)이라는 심각한 위험을 동반한다. 특히 나이지리아, 케냐 등에서는 자국 통화의 불안정성과 외환 부족으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을 저축, 결제, 운영 자금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아프리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효과를 약화시키고, 자금 유출과 정책 독립성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왜 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이 트럼프의 연준 공격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나the conversation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Fed) 의장 제롬 파월의 해임을 압박하고 형사 기소를 시도하자, 세계 주요 중앙은행 총재들이 이례적으로 공동 성명을 내고 연준의 독립성을 지지했다. 미국의 금리 결정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치적 압력에 따른 통화정책 결정은 위험한 선례가 된다는 우려가 크다. 트럼프가 원하는 대로 금리를 인위적으로 낮추면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장기 금리는 오히려 높아져 경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이 무너지면 글로벌 경제 불안정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월스트리트를 조용히 구제하는 연준jacobin 최근 미 연방준비은행(뉴욕 연준)은 월스트리트 은행들에 거의 5천 억 달러에 달하는 현금을 비공개로 제공했으며, 이는 금융 시스템의 유동성 부족 및 잠재적 불안정을 시사한다. 이 자금은 주로 레포(단기 대출) 형태로 전달되었으며, 일부는 헤지펀드 등 고위험 금융투자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돼 ‘도덕적 해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동시에 트럼프 행정부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대상으로 한 형사 수사를 진행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위협하고 있어 금융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문화&리뷰] 

『태양이 떠오른다』: 태양에너지로 나아갈 마지막 기회naked capitalism 기후운동가 빌 맥키벤의 신간 『태양이 떠오른다』(Here Comes the Sun)를 중심으로 한 이 글은, 인류가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면 화석연료 기반 체제에서 벗어나 태양과 풍력 중심의 에너지 구조로 신속히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미 태양에너지는 경제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환을 가로막는 것은 기술 부족이 아닌 기존 에너지 산업의 정치적 이해관계다. 태양에너지는 단지 기후 해법일 뿐 아니라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의 길이기도 하며,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인류는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경고를 담고 있다.
“야누니” — 아마존 수호자 주마 시파이아의 삶과 투쟁을 그린 다큐멘터리democracy now 오스카 후보에 오른 다큐멘터리 야누니(Yanuni)는 브라질 아마존 원주민 여성 지도자 주마 시파이아의 생존과 저항을 기록한 작품이다. 주마는 불법 채굴과 삼림 파괴에 맞서며 여섯 차례의 암살 위기를 넘겼고, 브라질 최초의 원주민 권리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원주민 자치와 아마존 보호를 위해 싸워왔다. 그는 아마존을 단순한 자원이 아닌 생명의 터전으로 인식하며, 국제사회의 침묵과 자원 착취에 맞서 전 지구적 연대와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러시아 여성 해방의 빛과 그림자: 혁명적 시작에서 푸틴 시대까지jacobin 1917년 러시아 혁명 후 여성들은 세계에서 가장 급진적인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알렉산드라 콜론타이는 이를 주도한 인물이었다. 하지만 스탈린과 후계자들의 정책은 점차 여성의 지위를 후퇴시켰고, 노동과 가사노동의 이중고는 지속되었다. 줄리아 이오페의 저서 『조국』(Motherland)은 이러한 역사적 여정을 추적하며, 오늘날 러시아 여성들이 겪는 현실과 과거의 유산을 성찰한다.

[미국/캐나다]

딘 베이커: 도널드 트럼프의 6조 달러 관세 폭탄과 군비 증강counter punch 트럼프 대통령은 연간 6천억 달러 규모의 군사비 증액을 수입관세로 충당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10년간 총 6조 달러, 가구당 약 4만5천 달러에 달하는 실질적 세금 인상에 해당한다. 관세 인상은 소비자 물가 상승과 산업 전반의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며, 국방 지출 확대는 의료, 교육 등 생산적 분야의 자원을 군수산업으로 돌려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명확한 안보 위협 없이 이루어지는 이번 조치는 정당성도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제 행동할 때다”, ICE 추방 위한 미네소타 총파업 예고truth dig 2026년 1월 23일, 미네소타의 종교 지도자, 노동조합, 지역 사업체, 시민단체 등이 연대한 대규모 운동이 ICE(이민세관단속국)를 주에서 완전히 추방하기 위한 총파업과 소비 중단을 예고했다. 이는 ICE 요원에 의해 사망한 르네 굿 사건 이후 점증한 폭력 사태에 대한 대응이다. 파업은 단순한 경제 활동 거부를 넘어, 기도와 단식, 집회와 공동체 행동을 통한 "진실과 자유의 날"로 계획되었다. 주최 측은 ICE가 오히려 지역사회에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판하며, 모든 미네소타 주민이 이날 단결해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이 운동은 연대를 기반으로 한 희망의 행동으로, 변화를 요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트럼프 2기, 이민자 구금 급증 : 7만 명 수감, 사망자 속출democracy now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ICE(이민세관단속국)의 구금 인원이 하루 평균 7만 명으로 급증했으며, 그중 대부분은 범죄 기록이 없는 사람들이다.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으로 ICE는 2029년까지 총 450억 달러의 예산을 받아 연방 교도소보다 큰 규모로 팽창하고 있다. 열악한 시설과 과밀로 인해 사망자도 증가해, 2025년은 ICE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해가 되었고, 2026년 첫 2주 만에 4명이 사망했다.
미 제국의 쇠퇴: 알프레드 맥코이, 베네수엘라·이란 개입과 미국의 몰락 경고democracy now 역사학자 알프레드 맥코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이란·멕시코 등 개입을 “쇠퇴하는 제국의 전형적 행보”라 분석하며, 미국이 군사주의에 기대어 세계 지배력을 회복하려는 ‘미시 군사주의’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의 에너지 정책 실패와 중국의 녹색 산업 주도, 유럽 철수 및 중남미 지배 강화 시도가 모두 쇠퇴를 가속화한다고 경고했다. 맥코이는 미국이 지금과 같은 제국적 불합리성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세계적 영향력을 10~20년 안에 상실할 것이라 전망했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침공, 미국 서민 외면한 전쟁in these times 미국 내 절반 가까운 국민이 의료, 식료품, 주거비용 부담으로 고통받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침공에 세금을 쏟고 있다. 이는 마약보다 석유 확보가 목적이며, 실질적 수혜자는 석유회사뿐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의회는 전쟁을 막지 못했고, 지금이라도 파병을 중단하고 국민 생활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고 글은 주장한다.
일리노이·미네소타,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 작전’에 맞서 소송 제기common dreams 트럼프 행정부가 미네소타와 일리노이에 수천 명의 무장 이민 단속 요원을 투입해 시민 사망 등 인권 침해가 발생하자, 두 주 정부와 도시들이 연방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주지사들과 시장들은 이 작전이 불법적이며 지역의 안전과 주권을 침해한다고 비판하며, 이민자와 시민 모두에 대한 과도한 무력 사용과 위헌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DHS는 헌법적 정당성을 주장하며 법정 대응을 예고했다.

[아시아/중국] 

후쿠시마 은폐, 15년 후counter punch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미국과 유럽의 핵산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은 위기의 심각성을 축소하고 핵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려는 PR 전략을 즉각 전개했다. 이후 방사능 위험성과 사고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과학적 경고는 억눌리거나 무시되었고, 동일한 원자로 설계는 여전히 전 세계에 존재한다. 이 사건은 핵산업이 규제 기관과 정부에 미치는 과도한 영향력을 보여주며, 핵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여전히 제기하고 있다.
중국, 이란과 거래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를 “불법”이라 비판the cradle 중국은 이란과 교역하는 국가들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을 국제법을 넘어선 불법적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긴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중국이 자국의 권익을 단호히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란 내 경제 위기와 시위, 그리고 미국·이스라엘의 군사적 압박이 맞물리며 지역·국제적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인도산 제품에 500% 관세 부과 지지…인도 증시 급락intelli news 2026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이유로 인도 제품에 500% 관세 부과를 지지하자, 인도 증시는 급락했다. 미·인도 간 무역 협상 지연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리스크 회피에 나섰고, 대부분의 주요 업종이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1월 12일 발표될 인도의 물가 데이터를 주시하며 향후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려 하고 있다.
워싱턴의 중국 석유공급 차단 전략, 실현 가능성은?naked capitalism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와 이란 등 중국의 석유 공급국을 겨냥한 군사 및 외교적 압박을 통해 중국의 에너지 접근을 차단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대체 공급망, 막대한 비축유, 러시아와의 에너지 협력 강화 등으로 미국의 봉쇄 전략에 대비하고 있으며, 미국의 행보는 오히려 중·러 관계를 공고히 만들 가능성이 크다. 에너지 시장에서의 미국 우위는 일시적일 수 있으나, 세계를 일방적 지배 대상으로 여기는 미국의 태도는 더욱 큰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

[유럽/러시아]

2026년, 노동당은 ‘파멸의 악순환’을 어떻게 끊을 것인가?the conversation 영국 노동당은 현재 경기침체·정치 불신·사회 시스템 붕괴가 반복되는 ‘파멸의 악순환(doom loop)’에 갇혀 있다. 스타머 총리는 위기를 극복할 서사도, 설득력 있는 리더십도 부족해 국민의 실망을 사고 있다. 진정한 탈출구는 지도자 교체보다 국민과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국가 재건 서사를 만들어내는 데 달려 있다.
트럼프의 그린란드 관심, 섬의 자원과 환경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inside climate news 트럼프 대통령은 안보와 희귀 광물 확보를 이유로 그린란드 통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덴마크와 유럽 지도자들은 이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그린란드는 석유, 가스, 희토류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환경 규제와 극한 기후로 대부분 채굴이 어렵다. 현지 당국은 미국과의 직접 접촉은 없었으며, 어떤 개발도 엄격한 환경 보호 기준 아래에서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지부티 정상, 지역 긴장 고조 속 지정학·협력 논의borkena 에티오피아 아비 아머드 총리는 지부티의 이집트와의 항구 협정 이후 고조된 긴장 속에서 지부티를 방문해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 대통령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지정학, 안보, 무역 및 개발 협력을 논의했으나 구체적 합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티오피아 국민 사이에서는 이집트의 영향력 확대와 에리트레아와의 해양 접근권 갈등으로 인한 지역 전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란의 시위는 체제 도전이지만, 혁명은 아니다presstv 이란의 최근 시위는 경제난과 세대 갈등 등 구조적 불만이 누적된 결과로, 분명한 사회적 위기를 반영하지만, 지도력 부재와 대안 체제의 부재, 엘리트 이탈 없이 혁명으로 발전하긴 어렵다. 역사적으로 성공적인 혁명은 명확한 지도자와 대중 지지, 새로운 정치 질서 제시가 필수였지만, 현재 이란 시위는 조직성과 목표 면에서 이에 미치지 못한다. 체제는 압박받고 있지만 당장 붕괴할 조짐은 없으며, 변화보다는 적응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스라엘, 휴전 합의 후 가자지구서 건물 2,500채 철거anti war 2026년 1월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트럼프 중재 하에 체결된 휴전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2,500개 이상의 건물을 철거했다. 이 같은 행위는 민간 인프라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으며, 인도주의 단체들은 이를 휴전 위반이자 국제법 위반 가능성이 있는 행위로 비판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해당 지역이 하마스 관련 시설이라고 주장하지만, 현지 주민들과 인권 단체들은 민간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쿠르드 SDF, 알레포 철수하며 시리아 정부와 ‘부분 휴전’ 합의anti war 며칠 간의 격렬한 전투 끝에 쿠르드계 시리아민주군(SDF)은 알레포에서 철수하며 시리아 정부군과 부분적 휴전을 체결했다. 이는 미군이 중재한 협정이며, 인도주의적 지원을 위한 임시 조치라고 SDF는 주장했다. 이번 충돌은 2025년 SDF의 군 통합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발생한 가장 큰 규모의 충돌로, 양측 간 불신을 더욱 심화시키며 통합 가능성을 약화시키고 있다.
이스라엘, 3월 가자지구 재침공 계획…휴전 파기 우려anti war 이스라엘은 3월 가자시 침공을 포함한 새로운 군사 작전을 준비 중이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재한 휴전을 깨뜨릴 수 있다. 이스라엘은 휴전 기간에도 400명 이상을 살해하고 인도적 지원을 차단했으며, 하마스의 무장 해제와 권력 이양을 조건으로 협상 재개를 거부하고 있다. 하마스는 독립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과정에서 무장 해제를 수용할 의향이 있지만, 이스라엘의 침공 재개 시 격렬한 저항이 예상된다. 

[라틴아메리카]

쿠바-베네수엘라 협력, 미국의 전쟁 목표가 되다peoples dispatch 쿠바와 베네수엘라의 전략적 동맹은 오랜 역사와 혁명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주요 파괴 대상이 되어왔다. 2000년 협력 협정 이후 두 국가는 의료, 교육,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왔다. 2026년 1월 미군의 공격으로 32명의 쿠바군과 50명 이상의 베네수엘라 군인이 사망하면서, 이 연대는 피로 맺어진 형제로 굳어졌고, 미국 제국주의에 맞선 공동 투쟁의 상징이 되었다.
베네수엘라 주권의 납치: 국제 질서에 대한 미국의 전면 도전venezuelanalysis 2026년 1월 3일, 미국의 마두로 대통령 납치는 단순한 침공이 아니라 국제법과 국가 주권에 대한 정면 위반이다. 이는 미국이 주도한 전후 국제 질서의 붕괴를 의미하며, '힘이 곧 정의'라는 논리를 드러낸다.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 진정한 다극화와 글로벌 사우스의 주권 수호 역량이 요구된다.
미 제국주의 vs. 베네수엘라 주권: 반제국주의 투쟁의 핵심 전선venezuelanalysis 반제국주의 학자 집단(AISC)은 마두로 대통령 납치와 미국의 군사 개입을 국제법 위반이자 베네수엘라 주권에 대한 공격이라 규정한다. 베네수엘라는 자원 국유화, 공동체 권력, 반미 연대 등을 통해 제국주의 질서에 도전해 왔으며, 미국은 이를 억누르기 위해 경제 제재, 쿠데타 시도, 무력 침공까지 동원해왔다. AISC는 베네수엘라의 사회주의적 주권 프로젝트 방어를 전 세계 반제국주의 세력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마두로 석방과 제재 해제를 요구한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자원 추구, 아마존 파괴와 원주민 탄압 외면inside climate news 불법 채굴로 아마존과 원주민 공동체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자원 확보에 집중하며 관련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고 있다. 마두로 정권과 범죄조직이 공조해 금광을 지배하며 환경파괴와 인권침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원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강제 이주하거나 채굴에 연루되고 있다. 국제 감시망이 약화되며 이들의 고통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베네수엘라 석유 분쟁, 기업에 유리한 ‘그림자 법정’ ISDS 조명하다inside climate news 미국 석유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정부의 국유화 조치에 대해 수십억 달러 보상을 요구하며 ISDS 제도(투자자-국가 분쟁해결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이 제도는 다국적 기업이 국가를 상대로 비공개 중재를 통해 거액을 청구할 수 있게 해 민주주의와 주권을 위협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 개입과 맞물려, 이러한 분쟁은 석유 이익과 국제법의 공정성 사이의 긴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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