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민주노총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노동자의 권리 확대와 성평등 실현을 요구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연다.

민주노총은 6일 오후 2서울역 10번 출구에서 출발해 광화문 동십자각까지 평등 평화를 위한 여성노동자 행진을 한 뒤 ‘3·8 세계 여성의 날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동자대회는 여성에 대한 차별과 폭력을 없애고 일터와 사회 전반에서 성평등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민주노총은 안보 불안을 키우는 것은 핵이 아니라 폭력과 살상을 가능하게 하는 가부장적 인식과 사회 구조라고 지적하며성평등 확대가 사회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특히 노동조합 교섭을 통해 성평등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원청교섭과 산별교섭을 통한 성평등 단체협약 체결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국제노동기구(ILO) 190호 협약 비준과 일터에서의 폭력·괴롭힘 근절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실현 등을 요구했다또 차별금지법 제정과 지방선거 남녀동수 공천을 통한 여성 정치 참여 확대도 촉구했다.

이번 노동자대회는 행진 이후 광화문 동십자각에서 본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권수정 민주노총 여성위원장이 사회를 맡고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대회사를 한다이어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장예정 집행위원장이 연대 발언을 하고 성평등 모범조합원·조직 시상과 수상자 발언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공연과 여성긴급전화 1366, 서비스연맹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세종충남일반노조 우창코넥타지회 등 투쟁사업장 발언도 예정돼 있다이후 민주노총 여성위원회가 차별과 폭력 철폐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이 투쟁 선언문을 낭독하며 대회를 마무리한다.

민주노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일터의 성평등과 안전을 확대하기 위한 노동자들의 의지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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