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랑코 밀라노비치(Branko Milanovic)]

마르크스주의, 그리고 신고전파적 관점에서 본 AI와 자본주의의 미래

AI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부터, 이것은 로자 룩셈부르크와 헨리크 그로스만 같은 20세기 초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들이 논의하던 생각이었다. 그들은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바로 그 현상을 예상했다. 즉, 더 자본집약적인 생산과정을 도입함으로써 각각의 개별 자본가에게는 더 높은 이윤이 발생하...

“신자유주의 아래 모든 것이 계급운동” ⟪한국노동운동사⟫ 책담회

저자는 “노동자역사 한내로부터 요청받기도 했지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에 집필을 시작해 4년이 지났다”며 그 시기 글을 쓰지 못하던 때도 있었노라고 고백했다. 저자는 “특히 2002년, 2003년 발전 파업 후 시기를 서술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며 “나도 책임 당사자였던...

진보3당 신호등연대 “공공성 높이고 생활비 낮추겠다”… 지방선거 10대 공통 공약 발표

독자적 진보정치로, “나중이 아닌 지금 당장” 존엄한 삶을

“기득권 양당 정치”에 균열을 낼 “독자적 녹색·진보정치”의 길을 모색하며 노동당·녹색당·정의당과 사회대전환연대회의가 함께 꾸린 신호등연대가 6.3 지방선거 10대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공공성 높이고 생활비 낮추고”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들은 주거·의료돌봄·교통이동권·에너지기후·노동·여...

“부자들만의 성장말고, 우리 삶의 권리를”... 진보3당·사회운동 지방선거 공동선언 나서

“신공항·송전탑·핵발전 대신 모두의 존엄과 평등으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겨울 ’광장’을 함께 밝히고 넓혀온 신호등연대(노동당·녹색당·정의당·사회대전환연대회의)와 기후·노동·인권·사회운동 단체들이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신공항·송전탑·핵발전·재벌특혜 산단 대신 모두의 존엄과 평등”을 향하자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부자들의 성장을 ...

가자지구 향하던 한국인 평화 활동가, 이스라엘군에 납치... “한국 정부 즉각 조치 나서야”

여권 효력 빼앗긴 활동가 해초와 승준도 곧 나포될 위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향하는 구호선단에 참여해 평화 항해에 나섰던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배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항해를 이어가고 있는 다른 두 명의 한국 활동가도 곧 납치될 위험에 처해 있다.

“증원하려면 감원부터?”…공공노동자들 예산지침 규탄

공공운수노조는 19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재량지출 15% 삭감, 의무지출 10% 삭감, 사업 수 10% 폐지 방침"은 " 윤석열 정부가 의무지출 삭감 목표없이 재량지출만 10% 삭감 목표를 제시했던 것에 비해서도 더 강력한 지출삭감"이라며 규탄했다.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트럼프의 이란 악몽

중동에서 미국이 맞이한 새로운 수렁은 과거 중동의 수렁들과 똑같다. 그것은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이 그랬듯, 적들에 대한 심각한 오판, 제국 권력의 한계를 이해하지 못한 파국적 실패, 그리고 눈에 띄는 전략의 부재 위에 세워져 있다. 이 전쟁은 전쟁 산업의 이윤만 불려주고, 수...

[애덤 투즈의 차트북]

워싱턴 컨센서스의 종말? 가격 통제·국유화·금융 억압의 부상

만약 현재 세계 경제 상태가 극심한 인지 부조화로 특징지어진다면, 만약 지속 가능하지 않은 것이 결국 지속될 수 없다면, 그 다음에는 무엇이 오는가? 그에 대한 하나의 답은 주말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에서 제시됐다. 그 글은 최근 IMF 제1부총재와 수석이코노미스트를 지낸...

포화 속에 놓인 쿠르드인들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했을 때, CIA의 지원을 받은 쿠르드 무장세력이 이란에 진입해 이슬람공화국 정권 전복을 도울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그런 결과가 현실이 될 가능성은 애초부터 낮았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서방이 쿠르드인을 이용해온 오랜 역사...

칠레에서 필리핀까지, AI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

개인과 지역사회는 데이터센터와 디지털 노동 같은 빅테크의 AI 인프라 요구와 운영 방식에 맞서 저항하고 있다. 이들은 AI 인프라가 막대한 환경적·사회적 비용을 초래한다고 본다. <레스트 오브 월드>는 AI 기업들에 맞서 싸우는 여러 개인과 지역사회를 직접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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