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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진보연대의 주간지 사회화와 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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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에서는 외국 안전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데, 외국에 사는 한 시민으로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1. 일처적인 책임은 그 곳에 올라간 시민들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에서는 올라가지 말아야 할 곳에 사람들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평소 이 사람들은 질서를 잘 지킵니다. 지금 사고 현장에서 그 환풍구 위에 올라간 사람들은 십대가 아닌 거의 삼십대 이상이였습니다. 환풍구 아래가 훤히 들여다 보이고 완전 바닥이 아닌 이상 어느정도 높이를 설정했을 때는 당연히 올라가지 말라는 것이고, 건축물 또한 아무리 안전하게 한다고 하더라고 완전 부실공사가 아닌 이상 그 위에서 난리를 치며 보면 한쪽에 치우쳐진 무게를 감당하기 힘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환품구가 아예 바닥에 깔린 상태에서 그런 일이 발생했거나 한두사람이 그 위를 지나가다 발생한 일이라면 시공문제를 논의하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는 부족한 안전의식과 돌아가신 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시민의식의 결여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같은 사고일 지라도 청소년들이 그런 사고를 당했다면 문제가 다릅니다. 그들은 아직 미성년자이고 드런 안전에 대해 사전교육이 없었다면 인식하지 못하는 게 당연합니다. 2. 작은 행사라도 소방대원, 경찰,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전요원의 말에 시민들이 잘 따르기 때문에 슬이 만취되거나 하지 않은 일반 상황에서는 다른 불편한 일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시가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천 명이라는 숫자는 과히 적은 수가 아닙니다. 100명만 모여도 사고가 날 수 있는게 행사인데, 그런 행사를 치루면서 안전 요원을 배치하지 않았다는 것은 불 앞에 어린 아이를 놓고 어딘가에 간 어른이나 마찬가지 행동입니다. 3. 행사 주최측은 행사 전에 사전 안전점검을 했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곳은 미연의 방지를 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행사 당일만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것으론 모자랍니다. 4. 이 건축을 맡았던 회사에 대한 건 이 환풍구가 설계대로 설계되었는지만 살펴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재검토와 설계 그리고 시공부분 입니다. 원래 사람이 올라가게 되어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적어도 20명 사람을 감당할 수 있는 무게면 이미 부실 공사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시공 여부를 실험할 때는 사람이 넓게 분포되었을 때 견디는 힘과 한쪽에 쏠려 있을 때 견디는 힘을 비교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5. 그리고 굳이 평소에 이미 환풍기 위에 올라가지 말라는 표지가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안내는 서른 이상이 된 성인을 위한 게 아니라 어린 아이들 그리고 청소년들을 위한 안내문이라 생각합니다. 성인은 이미 그것에 대한 인지를 하고 있어여 합니다. 그래서 올라서지 못하게 어느 정도의 높이를 세워 놓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처음 기사를 읽었을 때 보면 이 환풍기는 점검을 위해 완전히 막아놓은 상태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즉 사람들이 그 환풍구 덮개를 열고 검사를 위해 들어간다는 말인데 그럼 이 동대문구에 있는 환풍구와는 또다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이 환풍구가 일반 도로에 버젓이 높이 없이 깔려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일들이 발생했다면 일차적으로 설계 시공에 하자가 있는 것이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평소 시민들이 다니지 않는 곳에 환풍구가 설채되어 있었고 행사때문에 인파가 몰려 안전요원들의 사전 지시 없이 벌어진 상황에서 무조건 시공의 잘못 여부를 따질 수 없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서 나왘ㅅ던 가사들에서 보면 사회자가 환풍구 위에 서 있으면 위험하다고 내려오라는 지적을 여러번 했음애도 불구하고 내려오지 않고 계속 그 위에서 관람한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에도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사망으로 인해 그 본인들의 실수가 여과되거나 편파적으로 이 사건을 해석해서는 절대 안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여기 유럽에서 환풍구에 올라가서 공연을 보는 시민을 본 적도 없고 안전요원 없이 진행된 행사를 본 적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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