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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전국교사회 국제국장인 류완여 씨(왼쪽에서 두번째)와 산하 조직인 대만 타이패이(台北)시 교사회 부지부장 양익풍 씨(사진 맨 왼쪽)가 20일 오후 4시 조계사 농성장을 방문했다. 사진 공영순 제공 |
중화민국전국교사회 국제국장인 류완여 씨와 산하 조직인 대만 타이패이(台北)시 교사회 부지부장 양익풍 씨가 20일 오후 4시 조계사 농성장을 방문했다. 동아시아 노동포럼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가 연대 의사를 밝히기 위해 들른 것이다.
이들은 농성장 천막에서 단식농성 중인 김현주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중집위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대만의 교육 현실과 교원노조 활동 상황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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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대만에서 주문 ·제작해 온 길조(吉鳥)로 상징된다는 새 형상이 부조된 도자기 작품을 선물로 내놓았다. 임정훈 기자 |
양익풍 타이패이(台北)시 교사회 부지부장은 “대만과 한국의 교사들이 겪는 상황이 비슷하다. 불이익을 감수하면서 경쟁교육체제를 비판하고 시국선언까지 하는 한국 교사들에게 한 수 배워야겠다”며 “전교조 교사들의 행동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김현주 수석부위원장은 “지지 · 연대해 주어서 고맙다”는 말로 답례했다.
이어 이들은 대만에서 주문 ·제작해 온 특별한 선물을 내놓았다. 대만에서 길조(吉鳥)로 상징된다는 새 형상이 부조된 도자기 작품이다.
대만 국기인 ‘청천백일만지홍기(靑天白日滿地紅旗)와 태극기를 함께 새겨 넣어 연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전교조도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통 자수 작품을 선물해 우의를 다졌다.



중화민국전국교사회 국제국장인 류완여 씨(왼쪽에서 두번째)와 산하 조직인 대만 타이패이(台北)시 교사회 부지부장 양익풍 씨(사진 맨 왼쪽)가 20일 오후 4시 조계사 농성장을 방문했다. 사진 공영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