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부
지난 4일 새벽 4시 서현수 광명지회장 이 별세했다. 지난 6월 말 급성 위암 판정을 받고 치료와 요양을 한 지 두 달여 만이다. 향년 36세.
고 서현수 교사는 2000년 광명 충현고등학교에 윤리교사로 첫 발령을 받고 전교조에 가입하여 참교육 실천 등을 헌신적으로 해 왔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더불어 살았고, 동료들에게 참교사의 모습으로 솔선수범했다고 지인들은 말한다.
지난 해 광명지회 사무국장을 맡은 데 이어 올해 광명지회장으로 선출되어 광명지역의 숙원인 고교평준화 실현을 위해 노력하던 중이었다.
비보를 접한 경기지부는 4일 고 서현수 교사의 장례를 '경기지부장(葬)'으로 정하고 "경기지부 1만 조합원은 모든 분들과 함께 선생님의 창졸간의 죽음에 깊은 충격과 슬픔을 금할 수 없으며, 유가족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는 내용의 애도 성명을 내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5일 저녁 7시에는 고인이 안치됐던 안양 한림대병원 영안실에서는 많은 제자들과 동료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마련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장례를 마친 고인의 유해는 용인 모현면에 자리한 용인묘원에 안장됐다.
(추모 동영상 <교육희망> 인터넷판 참조)
올레 길 걷기 행사 열어
■ 제주지부
제주지부는 지난 12일 올레 걷기 행사를 열었다. 조합권들과 그 가족들은 서귀포시 외돌개를 출발하여 강정마을을 지나 월평포구로 이어지는 총 15.1Km의 제7코스 길을 걸었다. 고의숙 제주지부 사무처장은 "매달 걷기 행사를 할 때마다, 30∼40 여명이 참여하고 있다"며 "올 연말까지 12개의 길을 모두 걷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제주지부에서는 올 3월부터 매달 올레길 걷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다. '올레'란 제주말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작은 골목길을 말한다.
최우수교육청 평가 받자고 학생·교사 괴롭혀
■ 대전지부
대전교육청은 지난 7월 1일 초등학교 전체, 9월 2일 중학교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말 학업성취도평가를 실시하였다. 또한 9월 18일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대비를 위한 자체평가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교조대전지부는 "최우수교육청 평가를 받기위하여 학생과 교사들을 억압 및 문제풀이식 학교수업을 중단하여야 한다. 또한 학업성취도 평가를 분석하여 예산차등지원 및 인사에 반영할 계획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보도자료를 9월 1일 내었다.
이후 28개단체로 이루어진 교육공공성대전연대 회의를 통해 "10월 국가수업학업성취도평가를 표집평가하라"는 서명과 기자회견, 1인시위, 시민선전전, 체험학습 조직 등의 사업을 결의하고 힘있게 추진하기로 하였다.
<조합원교육 안내>
9월 22일 늦은 7시 대전지부 사무실에서 송경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를 초대하여 2009년 하반기 교육정세에 대한 조합원교육을 합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부산교육희망네트워크(준) 교육포럼 열어
■ 부산지부
부산 교육희망 네트워크는 지난 5월 교육선언을 시작하여 10월 8일 발족식을 앞두고 있다.
8월 4차 교육포럼은 '교육선진국 북유럽'이라는 주제의 학부모 대상 강좌였으며 지역의 풀뿌리 단체인 귀농학교, 부산생협, 생태유아공동체, 동래생협, YWCA생협, 한살림, 김영희 시의원과 공동주최하여 우리교육의 과제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100명이 넘는 학부모님들이 참여하여 진지하게 강의를 들었고, 부산교육희망넷(준)이 추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졸속추진 반대! 일제고사 실시 중단!을 요구하는 부산지역 학부모선언>을 직접 하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자고 마음을 모았다.
앞으로 2009명의 학부모선언을 조직하여 발족식과 함께 선언자 대회를 하여 부산교육을 바꾸기 위한 시민들의 작은 실천인 '부산교육희망넷(준)'을 만들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