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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통합공무원노조 탄생… 민주노총 가입 결정

민주노총, 한국노총 제치고 최대 노총으로 도약

민주노총과 3개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통합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연 후, 통합을 축하하는 악수를 하고 있다. 유영민 기자


전국공무원노조, 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가 통합과 함께, 민주노총 가입을 확정했다.

이들 3개 노조는 21일부터 이틀간 공무원 노조 통합 과 민주노총 가입을 위한 조합원 총투표를 한 결과 통합이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밤 9시 현재 민주노총이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3개 노조 조합원 총 10만 9433명 중 8만2천911명이 투표(75%)해, 노조통합 88%, 민주노총 가입 68%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인해 민주노총이 한국노총을 젖히고 우리나라 최대 노총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조합원은 65만8118명, 한국노총은 72만5014명이다. 여기에 11만여 명에 가까운 조합원을 거느리고 있는 3개 공무원노조가 민주노총 가입을 결정함에 따라, 하루아침에 우리나라 최대 노총으로 도약하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방해와 분열공작이 도를 넘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낸 공무원노조의 성과는 빛나는 역사의 한 장을 차지 할 것”이라며, “이번 전국통합공무원노조의 가입을 계기로 더욱 책임 있고 겸허하게 국민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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