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경기, 광주, 대전, 부산, 서울, 인천, 전북, 충북 지부

단협 해지후 9개월 만에 교섭진행
■ 경기

10월 28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교원노조와 경기도교육청간 단체협상이 진행 중이다. 지난 1월 교육청의 일방적인 단체협약 해지 통보를 받은 지 9개월 만의 일이다. 한교조, 자유교조, 대한교조 등과 교섭창구 단일화를 위한 수많은 실무협상과 진통을 거쳐 단일한 340개의 요구안이 제출되었다. 현재 감사과, 학교지원과, 시설과, 총무과 등의 실무교섭이 진행되었고, 이번 주 초·중등교육과 등과 실무협상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지부를 비롯한 교원노조와의 단체교섭은 단체협약을 무력화하기 위한 각 교육청들의 일방적인 해지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주목할 만하다. 경기지부는 "합리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통한 경기교육발전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 비리의혹 관련한 철저수사 요구
■ 광주

발주 비리 의혹으로 지난 9일 광주시교육청이 압수수색을 당한 것과 관련하여, 광주지부가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광주지부 관계자는 "그동안 광주교육청은 청렴도 전국 꼴지 등 부패지수가 높게 나타나, 이번 비리사건이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광주교육이 구조적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항간에는 수사 대상자가 현 교육감의 측근이라는 소문도 있는 만큼 경찰의 수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통해 한 점 의혹도 남기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9일 시교육청 일부 부서에서 기기납품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뒷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또한 경찰은 일선학교 사업과 관련해 특정업체가 30여개 학교에 방송관련 장비 구입 및 시설공사와 관련해 과다독점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학교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다.


지역사회포럼 열려
■ 대전

대전지부를 비롯하여 45개 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2009대전지역사회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서창원, 이찬현)가 지난 12일 충남대에서 2009추계 대전지역사회포럼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세부내용으로는 박진도(충남대 경제학과) 교수의 새로운 지역발전 패러다임과 지방선거라는 기조발제와 시민사회의 역할, 풀뿌리 지방선거 전략, 교육자치 발전구상, 선 순환형 지역경제체제와 사회적기업 등의 4주제로 나누어 분과토의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는 2007년부터 계속 진행되어 2009년 5월에는 '민주주의와 지역사회운동'이라는 춘계포럼에 이어 추계포럼은 '풀뿌리 지방정치 참여와 지역발전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진보적 사회운동가, 지식인, 민중운동단체, 시민사회단체, 대학생 등이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보편적 운동의제를 함께 고민하는 대화와 소통의 장이 되었다.


2009년 조합원학교 개최
■ 부산

부산지부는 지난 달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조합원학교(4주 예정)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지부에서는 3년 동안 조합원학교를 실시하여 300여명의 조합원들과 터놓고 이야기하고 서로의 조직에 대한 허전함을 채워가는 공간과 내용을 마련해 왔다. 이번 2009년 조합원학교는 '전교조 교사, 너는 누구인가?'라는 다소 공격적인 질문으로 현 시기 조합원으로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며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고민하는 장으로 기획했다.
 
첫날(10월 26일) "가난의 힘"이라는 제목의 윤구병 씨 강연을 시작으로 하종강(2일), 임승수로 이어진 조합원학교에는 매회 평균 70여 명 이상의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16일 마지막 강의만 남겨두고 있는 조합원학교는 '에돌아가는 역사, 그 위기 속에서 희망 찾기'라는 주제로 박준성 씨를 강사로 초청한다. 이 강의를 통해 쉼 없이 흘러온 우리들의 역사 속에서 처절히 내팽개쳐진 노동의 역사를 다시 살펴보고 역사가 후퇴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다만 우리는 주춤거리고 있을 뿐이며 긴 호흡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20일 김형태 교사 후원의 밤
■ 서울
 
양천고 김형태 교사 부당파면 철회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는 20일 김형태 교사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
 
지난 2월 학교법인 상록학원은 학교 비리를 서울시교육청에 제보한 김형태 양천고 교사를 '학교를 근거 없이 비방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파면했다. 이후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 파면 무효를 결정했지만 학교 측은 지난 8월 김 교사를 다시 파면했고, 10월 서울시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양천고의 재감사가 결정되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양천고에 대해서는 검찰 조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공대위는 5호선 신정역에 위치한 '술따라별따라'에서 후원의 밤을 진행하며 1년여에 걸친 투쟁에 지쳐있을 김 교사를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계좌 110-004-645893(신한, 예금주 김형태)


재미있는 상상 '랄라라 여성학교'
■ 인천

인천지부 여성위원회는 10월 28일과 11월 4일에 '랄라라 여성학교'(이하 여성학교)를 지부 대강당에서 열었다.
 
지난달 28일 1차 여성학교에서 강시현 새울림교육센터 대표가 '성 인지적 감수성 훈련'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 대표는 "성인지적 훈련을 통하여 여성의 역사를 알고 스스로의 세계관이 바뀌는 등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일 열린 2차 여성학교에서는 문재현마을 공동체교육연구소 소장의 '여성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문 소장은 강연에서 "계급적 의제를 제기하는 여성운동과 생태적 여성운동, 주류 여성운동 사이에 진지한 대화와 성찰, 실천 프로그램의 공유가 절실하고 전국적 차원에서 공유된 프로그램의 실천과 함께 지역 단위에서 모든 여성 운동가들의 공감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미애(석남초) 교사는 "인천지부 여성조합원에서 시작하여 인천지역 여교사들의 커뮤니티로 발전하고, 온라민 소모임이 활성화되어 이를 연결하는 따뜻한 여성커뮤니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국선언 징계 철회 촉구 이어져
■ 전북

전북지부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전북교육청의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고발과 징계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김상곤 경기교육감이 교단 안정화를 위해 시국선언 교사에 대한 고발과 징계 불가 입장을 밝힌 것처럼 최규호 교육감도 민주주의에 대한 탄압을 지금이라도 중단하고 민선교육감으로서의 본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전주 덕진 지역 정동영 국회의원도 성명을 내고 "전교조 전남지부 전임자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과 김상곤 경기 교육감이 시국선언 관련 교사 징계를 사실상 거부한 것은 여전히 우리 사회에 상식과 희망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은 헌법정신에 동의하고 교사 징계를 철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지역참실대회 12월 4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 충북
 
충북지부는 지난 10월 초 2009 충북참교육실천대회 준비를 위한 분과장 간담회를 개최한 이후 1년 동안 실천한 참교육 활동을 수합하고 참실대회 때 실천사례를 전파할 분과의 발표자를 조직하고 있다. 충북도내의 광범위한 교사들의 참교육 실천 활동의 장이었던 충북참교실대회는 올해 9회를 맞이한다.
 
올해 대회는 '학교를 배움과 나눔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여는 마당과 분과 마당, 대동마당으로 진행하며 분과마당은 총 7개 영역 21개 분과로 준비하고 있다. 충북참실대회는 선생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의 공간이며 참교육 실천 한마당 잔치이다. 선생님들의 실천 결과를 소박하게 모으고 나누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자리이다. 2009 충북참실대회는 12월 4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12월 4일 서로의 희망으로 만나자.
태그

지부소식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교육희망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