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대구 시민 450여명이 영남공고와 대구교육청 특별감사를 촉구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구지부는 지난 4일 서울 감사원 앞에서 대구교육청과 영남공고에 대한 특별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영남공고는 매점 강제 급식, 보충수업 관련 비리, 교사 불법 감시 등의 의혹으로 대구교육청이 지난 8월 특별감사를 실시했고, 국정감사 기간에도 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국민감사청구인들은 △대구교육청의 영남공고 특별감사 결과 △영남공고의 방과후 교육활동, 보충수업, 강제매점급식, 교사에 대한 불법 감시 등에 대한 감사를 청구했다. 이들은 또 교육청과 영남공고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며 대구교육청도 특별감사를 해 진실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 영남공고에서 부당해직을 당한 강태운 교사는 "대구교육청 감사와 국정감사에서 학교 비리가 명확히 밝혀지고 이에 대한 시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면서 "감사원에서 만큼은 진실을 밝히고 명확한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교육 실천대회 열어
■ 경북
경북지부는 지난 5일 구미 경북교육연수원 소강당에서 지부참교육실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참교육활동 연구에 대한 토론을 통하여 연구내용을 공유 확산하고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에서의 공동체적이고 대안적인 연구실천을 선도하는 대회가 됐다.
특히 전체 강연에는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이 '학교를 배움과 나눔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 눈길을 끌었다.
분과마당는 200여명이 참여하여 10개 주제 분과로 나누어 그동안 학교에서 연구하고 실천한 결과들을 나누는 자리였다.
주제 분과는 초등1~2학년 분과, 초등5~6학년 분과, 유아교육분과, 중등국어분과, 교육철학분과, 에니어그램분과, 특수교육분과, 학생생활분과, 상담분과, 역사교육분과, 새로운 학교 분과였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일본 나라교조의 대표단 2명이 함께 해 한일 간의 참교육을 향한 교류로 진행했다.
전국 최초 시국선언 징계 통보
■ 충남
충남교육청은 11월 9일 개최된 징계위원회 의결 결과를 지난 달 20~23일 개별 통보하였다. MB정권의 충실한 하수인답게 제일 먼저 행동에 옮겨 다른 시도교육청의 모범(?)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다.
충남교육청이 부당징계한 명단은 △지부장 윤갑상(해임, 홍성여고) △본부사무처장 임춘근(해임, 예산전자고) △수석부지부장 오세연(정직1월, 동방초) △지부사무처장 김동근(정직1월, 성환고), △본부교권법규국장 임의수(정직1월, 서천고) △지부정책실장 백승구(감봉3월, 광천제일고)로 모든 징계는 지난 달 23일자로 발령되었다.
한편 충남교육청의 교사 징계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이 11월 24일 충남교육청 앞에서 개최되었다. 기자회견에서 윤갑상 지부장은 김종성 교육감의 징계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교육자치를 훼손한 부당징계로 규정하고, 향후 조합원들의 의지를 모아 보다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하였고, 조상연 당진참여자치연대 집행위원장은 '충남교육감은 정권의 하수인으로서 교사들을 탄압하고 있다. 반드시 교육감을 심판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충남지부는 이번 부당징계에 대항해 조합원 투쟁과 행정적 법률적 대응을 함께 할 예정이다.
해직교사들이 마련한 수요놀이터
■ 강원
2008년 11월 실시된 일제고사로 해직된 동해지회 소속 4명의 선생님들이 지난 9월부터 '수요 놀이터'를 진행하고있다. 해직기간 동안 의미 있는 일을 해보자고 시작한 놀이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간 동안 실내(지회 사무실)와 실외(학교 운동장 등)에서 진행된다.
김주기선생님(해직교사, 동해 북평초)은 "요즘 아이들이 노는 방법도 잘 몰라 내가 어렸을 적 놀던 놀이를 가르쳐주고 싶었다"라고 '수요놀이터' 취지를 설명하였다. 형태는 바깥놀이와 실내놀이로 구슬치기, 땅따먹기, 달팽이놀이, 실뜨기, 그림자극 보기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진행된다.
"부모님들이 어렸을 적 놀던 놀이들을 배우고 놀다보면 규칙을 지키는 마음도 가지게 되고, 여럿이 함께 노는 즐거움을 느끼다보면 어울려 살아가는데 필요한 마음도 가지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하는 동해지회장 남정화선생님(해직교사, 동해 청운초). 오는 16일이면 2009년 '수요놀이터'도 마무리된다. 2010년 수요놀이터는 학교에서 전국의 모든 해직교사들이 해직교사가 아닌 현직교사로서 진행하는 놀이터이기를 기대한다.
사흘에 걸쳐 지부 참실대회 개최
■ 울산
울산지부에서는 지난 3일(목) 오후 6시~5일(토)17시까지 '2009 참교육실천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울산지부 산하 각종 연구모임과 학교분회에서 진행해온 교육연구사례들을 한자리에서 발표하고 나누는 자리이다.
울산지부 산하 11개 교과모임과 주제모임에서 다양한 주제의 참교육실천 사례들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제10회 울산청소년영상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삼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잇츠유'를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해 각 분과별 전시작품 관람, 분과별 발표회를 이어갔다.
울산지부는 "참교육 실천을 위한 다양한 모색과 실천경험을 나누는 자리를 통해 서로에게 격려가 되고 희망이 되어 참교육실천을 위한 치열한 노력들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각 지회 송년의 밤 열어
■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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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부 조합원들은 올 한해 이명박정부의 반민생 반민주 반교육의 폭거 속에서도 경남지부의 조합원들은 민주주의를 제대로 가르치고 참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지켜내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선생님으로서 교육노동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는 한 해를 보냈다. 각 지회별로 이를 서로 나누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
창원초등지회는 지난 8일 성산아트홀에서 모범분회 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지회장 이임식과 취임식을 진행했고 지난 4일에는 남해지회와 진해지회가 각기 다른 장소에 조합원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며 한 해를 정리했다.
3일에는 김해중등지회와 마산초등지회가 각각 김해교육청과 성지뷔페에서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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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아카데미와 여성조합원의 날
■ 전남
전남지부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참된 교육을 향하여'란 주제의 교사아카데미를 연다.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지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지형 교사의 '전교조 운동사'를 시작으로,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의 '핀란드 교육과 21C 한국교육운동방향과 과제'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홍성봉 지부장과 손우정 하자센터소장의 학교개혁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
전남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노동운동에 기본적인 시각과 관점을 수립하고, 더불어 조합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11일 저녁 광주 5·18기념문화관에서는 여성 조합원들을 상대로 여성 조합원의 날도 연다. 여성 조합원들의 단결과 친목을 꾀한다는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일란 감독의 영화 '3×FTM' 등이 상영됐다.
지역교육 파행 교육감 비난
■ 제주
제주지부는 지난 2일 성명을 내고, "양성언 제주교육감은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화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제주지부는 "최근 교육감이 불공정한 승진인사를 단행해 교육현장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도 일제고사의 확대 강화 실시로 교육과정의 파행을 초래하더니 교육현안에 대한 대화요청까지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날 행사와 저소득층 학생행사에 대한 예산삭감, 학교장의 직권내신 부활, 시국선언교사에 대한 해임·정직 등의 중징계강행 등 막가파식 교육행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제주지부는 "학교자율화, 단체협약 이행, 2010년 예산 등 교육현안에 대하여 양성언 제주교육감과의 대화를 요청한다"며, "제주교육청을 향한 학교현장의 목소리는 아우성을 넘어 절규로 변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