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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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지역사회와 소통
■ 인천
 
인천지부 강화지회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강화지부(강화 민예총)와 손잡고 반연간지 <강화시선(視線)>을 창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교조 지회가 지역단체와 함께 책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소통에 나선 것이다.
 
강화지회는 <강화시선>에 대해 "생태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강화의 현재이며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군민들의 삶과 문화를 교육과 문화예술이라는 틀로 살펴보는 책"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을 사회의 현재와 가까운 미래를 반영하는 거울로 인식해 강화군민의 터와 다음 세대를 바람직하게 연결하는 중요한 열쇠로 보고 있는 것이다.
 
지난 해 말 나온 창간호에는 특집으로 공동체를 어떻게 상상할지 실천적 경험을 풀어놓은 '강화에서 공동체 문화가 가능한가'라는 좌담과 다양한 직종에서 살아가는 강화군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강화를 닮은 사람들'을 다뤘다.
 
강화지회 고문으로 <강화시선> 발행인 겸 편집위원장인 허용철 교사(강화여고)는 "강화도의 역사와 사상, 자연환경에 관한 책과 자료는 많이 있지만 강화군민의 현재 삶을 얘기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를 바라보는 책은 거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지난해 초부터 발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부 일꾼연수 열려
■ 경북
 
지난 달 25일 경주보문유스호스텔에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경북지부 일꾼 연수'가 있었다. 이날 80여명의 지역 일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이날 조윤숙 '대구 여성의 전화' 강사는 성 평등 관련 특강을 통해, '활동가의 가족 내 갈등해결’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소통'을 강조하였다. 2010년 경북지부 사업 계획의 중심 내용도 '소통'이었다.
 
2010년 전교조 사업계획, 조직사업 및 현안 투쟁사업, 2010년 정세와 전교조의 역할, 쌍용자동차 파업관련 영상 '저 달이 차기 전에' 상영 등 빡빡하게 진행된 연수 프로그램 속에서 경북지부 일꾼들은 '위기 상황의 전교조를 지켜내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일 공동 역사교과서 회의
■ 대구
 
2차 한일 공동 역사부교재 발간 회의가 대구지부(지부장 임전수)와 일본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위원장 고바야카와 겐) 소속 집필진 등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달 24일부터 4박 5일간 대구지부 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번 역사 부교재 발간 회의는 지난 2001년 대구지부와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 사이에 체결한 상호교류와 협력에 관한 의정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2005년에 1차 공통부교재인 <조선통신사>를 발행한 바 있다.
 
양측 집필진들은 '조선통신사' 발간 이후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이번 회의 등을 거쳐 연구 결과를 집적하여 오는 8월 일제강점기와 전후 처리가 포함된 근현대사를 다룬 2차 공통부교재를 발간한다.


일제고사 · 경쟁교육 중단 단식농성
■ 서울
 
교육시민단체들이 김경회 서울시교육감 직무대행을 고발하고 일제고사와 경쟁교육 중단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에 나섰다.
 
일제고사반대서울시민모임, 전교조 서울지부, 청소년단체 Say No는 지난 3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김경회 교육감 직무대행 고발 및 교육주체 대표단 단식농성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 단식에는 변성호 전교조 서울지부장과 김태정 평등학부모회 대표 및 송용운 해직교사 대표가 함께 참여한다.
 
이날 공개된 김경회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의 고발장에는 △초·중등 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지도 감독해야 할 교육감이 획일적 일제고사 실시 △교사 징계 남용 △자사고 지정운영 심의 파행과 그 결과에 따른 부정입학 유발 △교육청 관료들의 각종 부패에 대한 지도 감독 소홀 등을 들어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으로 고발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비리 사학에 자사고 웬말?
■ 대전
 
학교법인 ㄱ학원 산하 ㄷ고등학교가 201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는 자율형사립고(자사고)로 지정되자, 지역 교육계에서는 비리 사학으로 소문난 ㄱ학원이 어떻게 자사고로 지정될 수 있느냐는 항의의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그 동안 교육청 감사를 통해 드러난 ㄱ고의 비리 형태를 보면 △2005년 ㄷ중학교 개축 시설비 횡령 △2005년 시교육청 종합감사에서 17건에 이르는 지적 사항 △2009년 ㄱ학원 산하 충남 조치원 ㅅ고등학교장의 학생 성추행 비리 △2010년 ㄷ여자정보고등학교 학교기업 관련 비리 △2010년 2월 조합원 부당 전보 등이다.
 
대전지부에서는 ㄱ학원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 검토한 후 대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단협 체결
■ 경기
 
경기지부를 포함한 경기지역 4개 교원노조와 경기교육청이 지난 9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의 잇따른 단협 해지 통보로 교육 현장의 혼란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체결된 이번 단협은 민주적 학교운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교육청과 교원노조가 맺은 단체협약은 전문·본문 76조, 부칙 8조 등 총 237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제도 개선 및 교원 전문성 보장 △교권 보호 △교원의 업무경감 및 근무조건 개선 △학교운영의 민주성 확보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자치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경기지부는 "2005년 이후 일방적으로 단협을 해지해 온 교과부와 16개시도 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단체교섭을 체결하여 이명박 정부의 경쟁교육 강화와 전교조 무력화 의도에 파열구를 낸 것은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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