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형편 어려운 제자들 돕는다
<전남>
전남지부는 어린이재단과 서비스대상 아동 발굴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의뢰 아동대상 서비스 상호연계 및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0일 전남지부 사무실에서 홍성봉 지부장과 김유성 어린이재단전남지역본부장 등 양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도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관한 협약 체결식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조합원들이 있는 학교에서 가정 형편으로 인해 고통받는 제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결식아동 지원, 학업준비 비용 지원, 질병치료 비용, 인재육성 비용지원, 주거 지원 등이다. 지원대상은 만18세 이하의 아동으로 사실상 모든 재학생이 해당된다.어린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구호로 하는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는 후원으로 기금을 마련하고 국내아동 지원, 미아 사업, 북한 및 해외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해직교사 원상복직 촉구 결의대회
<강원>
지난달 26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는 해직교사 원상복직 촉구 강원교육주체결의대회가 있었다.
지난 2월 11일 춘천지법에서 해임무효 판결을 받고서도 아직도 거리에 있는 강원 일제고사 관련 4명의 교사. 또 2007년 2월 28일 짧게는 10년, 길게는 20년 강원 유아교육에 헌신하다가 하루 아침에 해직된 병설유치원 전임강사 25명. 시국선언으로 해임된 문태호 지부장 등 강원도에는 해직교사가 30명이 있다.
이날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해직 교사들의 즉각적인 원상 복직을 요구했고, 강원도교육청은 춘천지법의 해임 무효 판결에 대하여 3월 2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개인정보 불법취합한 경남교육청 고소
<경남>
지난 9일 경남지부 개인정보 취합 대상자 17명은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취합한 권정호 경남교육감과 담당 장학사를 검찰에 고소했다.
경남교육청은 영등포경찰서 업무협조라는 명목으로 교사 17명의 인사기록카드와 연말정산 관련 자료를 취합하면서 개인적인 이메일을 사용하고, 해당 교사에게는 알리지 말라는 지시와 함께 협조하지 않으면 교장이 징계를 당할 수도 있다고 협박하면서 불법적으로 개인 정보를 취합하였다.
이에 경남지부는 즉각 교육청을 항의 방문하고 관련자의 처벌과 불법취합한 개인정보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며, 경남교육감과 담당 장학사를 고소했다. 또한 해당자들은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경남지부는 그 동안 관행적으로 해오던 불법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 한편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교사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기 위한 계기로 삼기위하여 계속 싸워나갈 것이다.
무죄판결에도 전임 불허
<전북>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 시국선언 관련 교사들의 노조 전임 신청을 불허했다. 사법부의 판단으로 무죄판결을 받았고 교육청의 징계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임기간 중 기소된 자라는 군색한 항목에 묶어 결국 전임을 불허한 것이다.
전교조 죽이기의 전형인 교과부의 일방적인 전임 허가지침도 상식을 초월하는 바이지만, 민선 교육감으로서 교육적 철학도 없이 교과부의 지침을 앵무새마냥 그대로 따라하는 무소신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이에 공무원·교사탄압저지 전북대책위원회는 전임불허취소 행정소송과 인권위 긴급구제신청 등을 통해 교과부와 도교육청의 일방주의로 침탈된 교원노조의 자주성을 지키고, 불합리한 전임허가지침과 퇴행적 노사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하였다.
놀이로 여는 즐거운 학급운영 연수
<제주>
제주지부 참교육실 분과 놀이모임 가위바위보(회장 홍성민, 서귀중앙초)에서는 지난 13일(토) 인화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초중등교사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놀이로 여는 즐거운 학급운영'이라는 주제의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4시30분까지 친교놀이, 수업놀이, 소풍놀이, 집단놀이 등의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학년초 학생들과 가까워지고 즐겁게 수업과 야외활동을 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교사들은 모두 유익한 연수라고 입을 모았다.
죄는 없지만 법은 위반?
<충북>
충북지부는 교사시국선언 1심 유죄 선고와 관련해 "앞뒤가 맞지 않는 판결"이라며 항소의 뜻을 밝혔다.
충북지부는 "애초의 주요 고발과 기소 취지인 국가공무원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죄로 판단하면서도 교원노조법의 정치활동 금지 부분을 확대해석해 집단행위와 정치활동이라며 유죄로 판단했다"고 지적했다.
충북지부는 "국가공무원법의 판례는 재판부도 인정하듯이, 공익을 훼손하지 않고 전념성을 해태하지 않으면 집단행위로 볼 수 없으며 정당 활동이나 선거 개입이 아닌 한 정치활동으로 볼 수 없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지난 9일 청주지방법원 형사 3부는 교사시국선언으로 기소된 남성수 지부장 등 3명에게 각각 벌금 150만원의 유죄를 선고했다.
서산교육지킴이 김종혁 교사 명예퇴임
<충남>
지난달 25일 서산지회는 20년 넘는 교직생활 동안 항상 전교조 조합원으로 참교육운동에 헌신하던 김종혁 교사의 명예 퇴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산여고와 부석고 그리고 서산여중 분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교조 역사의 산증인으로 교육운동의 의미있는 족적을 남긴 김교사는 언제나 푸르른 조합원임을 자랑스러워 하였다. 이날도 김종혁(50세) 교사는 떠나게 됨을 못내 아쉬워 하였다. 언제나 넉넉지 못한 지회 살림살이를 걱정하던 김교사는 금일봉 100만원을 흔쾌히 내어놓았다.
퇴임이후에는 학부모 조직 사업을 하려고 준비 중인 김교사는,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명예조합원으로서 전교조와 함께 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