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핵심 세우는 중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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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 진영효·박옥주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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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2번 - 장석웅·박미자 후보 |
2011년부터 전교조를 이끌 제15대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뽑는 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올랐다.
전교조는 지난 12일 영등포 본부 사무실에서 후보로 등록한 2팀의 기호 추첨을 통해 진영효·박옥주 후보(위원장·수석부위원장 순)를 기호 1번, 장석웅·박미자 후보를 기호 2번으로 결정했다.
기호 1번 진영효·박옥주 후보는 "힘내라, 전교조! 두근두근 참교육으로 교육을 바꾸자! 세상을 바꾸자!"를 표어로 내걸었고, 기호 2번 장석웅·박미자 후보는 "전교조 3기, 참교육 승리·10만 조합원 시대 열겠습니다"를 표어로 삼았다.
양 후보 측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기호 1번은 △'학교를 숨쉬게 하라! 학교에 꿈을 허하라!'△절망에서 희망으로! 내 곁의 든든한 동지, 전교조 되찾기 △전교조의 참교육을 온 국민의 참교육으로 '공교육개편 프로젝트' 등을 내세웠고, 기호 2번은 △조직과 사업 혁신으로 10만 조합원 시대 △참교육이 꽃피는 진보교육 시대 △지혜로운 투쟁과 교섭으로 MB 경쟁교육 저지와 교원의 권익 수호 등을 내세웠다.
이들 후보들은 오는 16일 광주지부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 서울지부까지 모두 19차례 합동연설회를 열고 조합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한다. 후보자들과 관련한 정보와 동영상 등은 인터넷 선관위 홈페이지(vote.eduhope.net)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희망>은 조합원들에게 후보자들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579호(11월 29일자)를 통해 양 후보 측의 선거공보를 별지로 조합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장 선거와 때를 같이해 16개 시도지부장·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해 대의원·지회장·분회장도 함께 뽑는다. 투표는 다음 달 8일부터 3일간 진행하며 12월 10일 개표, 13일 당선자를 발표한다. 개표 결과 과반수의 득표를 한 후보자가 없을 경우 14일부터 16일까지 결선 투표를 진행, 다음 달 17일 당선을 공고한다.
천희완 중앙선관위원장은 "우리 조직은 주변 여건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민주주의를 실천한 전통이 있다. 그리고 조합원의 관심과 참여 속에 조직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지도자를 선출해 왔다. 우리의 5대 선거는 조합원 전체가 참여해 조직의 핵심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정책을 중심으로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즐겁게 선택하고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공정한 선거 분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기호 1번 - 진영효·박옥주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