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희망

학교혁신 국제 심포지엄 열어

5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4개 지역 6개국 교원 대표 참가

학교혁신을 맨 앞에 내건 국제심포지엄이 교육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1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4개 지역에서 펼쳐진다.

 

연인원 1만 명 참석이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 교원 대표가 참석하는 나라는 한국과 핀란드, 독일, 프랑스, 스웨덴, 덴마크 등 6개국이다. 이처럼 학교혁신 국제대회를 전국에서 큰 규모로 열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 대리초 교문 앞에는 학생들이 만든 장승이 서있다. '참교유 참세상', '사람사랑터' 등 교사와 학생이 희망하는 학교 모습을 새겨 놓았다. 이런 바람을 담은 학교혁신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5월 11일 전국 순회로 열린다. 안옥수 기자 soosoo302@gmail.com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공식 사이트 www.innoschool.net)는 22일 "공동주최자로 전교조, 21세기교육연구원, 흥사단교육운동본부,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스쿨디자인21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기로 결정했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승문 조직위 공동집행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의 눈으로 한국교육을 살펴보고, 학교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계의 창조적인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시민단체들이 뭉쳐서 준비한 것"이라면서 "교육선진국에서 학교 개혁을 이끌어온 교원들을 직접 보면서 우리 교육을 새롭게 고쳐야 한다는 절박한 문제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6개국 대표는 교육혁신 실천 속에서 이론을 뽑아낸 핀란드 헬싱키의 혁신학교인 라또까르따노 학교의 사뚜 혼칸라 교장 등 현직 교원들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교육혁신을 갈망하는 교육시민단체, 교육의원, 교육청 등이 힘을 합쳐 지역 실정에 맞는 방식으로 심포지엄과 특강을 벌인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에게는 대회 주최 쪽이 마련한 나라 안팎의 혁신학교 관련 자료집과 DVD를 준다.

 

도경진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전교조 참교육실장)은 "이번 행사가 현 정부의 불평등 교육이 만들어낸 교사와 학생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전국 교사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석해서 세계 교원들과 고민을 나누고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을 느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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