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텍지회 박원철 지회장에게 사측의 김재익 과장, 얼굴에 가래침 뱉어

전면파업 46일차, 직장폐쇄 36일차, 거리투쟁 22일차

6월 20일과 21일 오전 7시 30분 경 노동조합 천막에 난입, 마이크 깨부수고 노조간부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등의 만행 저질러

엔텍지회는 지난 2005년 4월 5일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상급단체인 전국금속노동조합에 가입하였습니다. 4월 11일 상견례를 했지만 충북경총으로 교섭권을 위임하고서부터는 6월 21일까지 단 한차례의 교섭도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노동조합은 5월 11일부터 전면파업을 전개했고, 사측은 5월 17일 부분직장폐쇄로 맞섰습니다. 노동조합은 5월 30일 천막을 치고, 6월 1일부터 영동거리 행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8시부터 아침출근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섭으로 임단협 체결하자며 아침출근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사측의 김재익 과장, 박원철 지회장 얼굴에 가래침 뱉고 육두문자 내뱉어

사측은 지난 6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조합원들의 아침 출근투쟁에 시비를 걸고 도발을 자행했습니다. 20일 7시 20분부터 김재익 관리과장은 20여명의 관리직 사원들을 대동하고서 정문에서 나와 노동조합 천막 앞으로 왔습니다. 김재익 과장은 박원철 지회장에게 얼굴에 가래침을 뱉고 “박원철 ***, ***야”, “지회장이면 다야, 똑바로 해”라며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했습니다. 그리고 김지학 부지회장에게 “죽어 ***야”라며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또한 김재익 과장은 자신의 무릎으로 김지학 부지회장의 허벅지를 두 세 차례 가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재익 과장은 김지학 부지회장과 박세정 회계감사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서슴치 않기도 했습니다. 한참을 난동부리다가 돌아가면서 또 다시 김재익 과장은 김지학 부지회장 모자와 녹음기를 강탈해갔으며, 자신보다 한참 나이가 많은 김영자 여성부장에게 “야 ** 년아 죽여 버린다”며 온갖 욕설을 해대면서 정문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6월 20일 오전 7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약 30분간 계속되었습니다.

사측의 김재익 과장, 노동조합 마이크 부수고 난동 부려

6월 21일에도 똑 같은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오히려 6월 20일보다 더욱더 심각하게 돌아갔습니다. 김재익 과장은 아침 7시 30분부터 관리직 사원 20여명을 대동하고서 엔텍 정문을 나와 노동조합 천막 안으로 들어가 노동조합 앰프를 끄고서 박원철 지회장이 잡고서 연설하고 있는 마이크를 빼앗아서 부숴버렸습니다. “박원철 *** 죽여버린다”며 심한 욕설을 조합원이 있는데서 뱉었습니다. 다른 마이크를 잡고서 박원철 지회장이 다시 연설을 하자 또다시 노동조합 천막 안으로 들어가 노조 앰프를 꺼버렸습니다. 몇 차례 노동조합 천막 안으로 들어가서 앰프를 끄는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김지학 부지회장의 모자를 또다시 강탈했고, “꺼져 ***야”라며 온갖 욕설을 해댔습니다. 공장안으로 들어가면서 정문 옆 전봇대에 노동조합이 제작해서 묶어놓았던 ‘근조 충북경총’ 만장을 자신의 손으로 풀고서 만장 대나무를 무릎으로 꺾어버렸고 천은 손으로 찢어버리는 만행을 자행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영동경찰서 정보과 형사가 있는데서 자행했습니다.

영동군민 여러분께 눈물로 호소 드립니다

노동조합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기에 노조간부들에게 이러한 만행을 저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영동군민 여러분 목요신문에서 보도되었듯이 15년 일한 여성노동자의 임금이 64만원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노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영동군민 여러분 저희들을 도와주십시오. 박유재 회장은 자기 배만 채우기 위해 노동조합을 깨부수려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거리로 나온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노동조합 인정하고 교섭하자는 것입니다. 박유재 회장은 교섭을 하지 않고 노동조합을 깨려고만 하고 있습니다. 영동군민 여러분의 지지를 눈물로, 눈물로 호소로 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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