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 말씀]
- 성노동운동의 대의에 공감하시는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우리 성노동자들은 지난 9월23일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오늘까지 9개월 여를 혹독한 시련속에서 인고의 나날을 지새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죽지 않았고
아니 도저히 죽을래야 죽을 수 없었고 이렇게 살아남아
'성노동자의 날'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성노동자들이 함께 하기까지는,
지난 겨울 칼바람 몰아지는 여의도에서의 극한적인 단식투쟁을 비롯해
온몸으로 끊임없이 저항한 성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반도에서 역사가 시작된 이래
다양한 이름의 성노동자들이 무수히 존재했지만,
오늘 한국의 성매매 특별법 경우처넘.
성노동자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한 사례는 결코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노동자들은 우리들과 같이 싸워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쓰러지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에 노동운동과 여성운동 및 사회 변혁운동에
관심있는 여러분들을 정중하게 모시고자 합니다.
꼭 참석하시어 성노동운동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6월 29일 오후 5시
장소: 서울 잠실 올립픽 체조경기장 (잠실 롯데월드 건너편)
(늦으셔도 참석 가능합니다)
긴급연락 전화: 전국성노동자준비위 한.여.연 011 - 409 - 6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