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삼광사의 악질적인 노조탄압과 인권탄압을 규탄한다!

"한국불교 천태종단 삼광사현장위원회(부산지역일반노조)가 사찰측의 계속되는 인권탄압과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사찰내에서 12월3일(토)오후3시에
다시 집회투쟁을 전개합니다."

- 사찰내 구조조정 반대./인권탄압 중단/ 부당노동행위 중단/ 부당해고 철회/ 성실교섭 촉구 -

천태종단 산하 최대의 사찰로 명성이 높은 부산시 초량동 소재 어린이대공원 입구에 위치한 삼광사에서 부산지역일반노조로 조합원가입을 해온 ‘처사/보살’님들이 있다. 가입시점은 2005년 8월말이며, 초기가입시의 인원이 30여명 이었지만,그간의 과정에서 사찰측의 탄압과 회유에 의해 조합원의 숫자는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수년간 사찰내부의 부당한 인사에 대한 불만이 있었으며, 근로조건과 처우에 대한 불만이 누적되어 온 상황이다. 이러한 많은 내부문제들을 자체적으로 해결해 보고자 많은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종단측의 해결 의지나 문제제기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이렇게 문제제기를 한 당사자들에 대하여 “해고하라”는 명령만 있었다 한다. 이곳저곳을 전전하여 풀어보고자 하는 노력들은 성과를 못보고 결국엔 노동조합을 선택했다. 이것이 정녕 부처님의 뜻일까?

노조가입후 부산일반노조에는 삼광사주지스님 앞으로 상견례요청 공문을 보내고, 현안문제와 더불어 단협을 맺고자 수차에 걸쳐 요청을 한바 있지만, 사찰측에서는 계속해서 상견례일정을 미루기만 하고 교섭을 거부해 왔다. 9월초부터 상견례와 교섭요청을 해왔건만 12월이된 지금까지 단한번의 만남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시간을 벌면서 사찰측에서는 조합원에 대하여 노조탈퇴 협박과 노조무력화공작에만 몰두했다. 심지어는 노골적인 노조탈퇴협박으로 여성조합원의 사직서제출까지 나타나는 현실이다. 일반 사기업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악질적인 노조활동 탄압과 인권유린은 남아있는 조합원들의 분노를 촉발시키고 있다.

수차례에 걸쳐 사찰내에서 부당행위의 중단과 인권탄압의 중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지만 번번히 사찰측에서는 100여명의 신도회를 동원하여 온갖욕설과 폭력을 행사하고, 조합에서 내걸었던 현수막을 절도해 가며, 노조반대서명운동등의 불법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해 오고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사찰측의 상식을 벗어난 태도에 분개한 민주노총 부산지역일반노조조합원들은 부처님의 자비??를 왜곡하는 삼광사스님과 일부신도회의 비이성적 작태를 규탄하고, 노조탄압 분쇄와 악질주지 퇴진을 요구하며 투쟁을 전개할 계획이다. 12월3일의 삼광사 규탄투쟁은, 삼광사내에서의 집회를 마치고 어린이대공원앞을 경유하여 부산진구청까지 거리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합시다!!! -----------------------------------------------------------------------------

“악질적인 인권탄압! 부당노동행위 규탄! 성실교섭 촉구를 위한 조합원 결의대회”

■일시; 2005년 12월03일(토)오후3시
■장소; 부산시 초량동 삼광사 내.


“자비도량 성지에서 노조탄압 웬말이냐? 부당해고 철회하고 성실하게 교섭하라!”
“자비를 베푸는 기도도량인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경영인가?
구조조정 중단하고 생존권을 보장하라!”

“인권탄압 중단하고 악질주지 물러가라!”

-끝-

태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별별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민주노총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지회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도 천태종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데 구조조정, 일방적 임금삭감 후 노조설립 10/27. 그러자 12월 31일로 수탁을 중간에 제정문제로 포기하겠다고 통고해 왔습니다. 사회복지가 뭔지도 모르는 제단은 이윤이 없는 장애인복지에 필요성을 못느꼈나봅니다. 다른 종교단체들도 이윤을 위해 복지사업을 하나요? 참으로 한심하고 책임감없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전국의 어떤 시설도 천태종복지재단에 수탁하는 위험한 짓은 하지말기를 바랍니다. 또 수탁포기할거니까요...성남의 복지관도 포기 한 선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