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부제 :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위하여)
한명숙 여성국회의원이 국무총리에 지명되자 여성이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고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와 세계역사를 보더라도 남성들이 영웅이니 뭐니 잘난척하며 세상을 지배해 왔는데 전쟁이 계속되었고 빈부차이도 심하여 평화로운 세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라리 여성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면 전쟁과 빈부차이가 심한 세상이 안되겠지 하는 생각이 가끔 내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
남자냐 여자냐 문제가 아니라 평화롭게 함께 사는 세상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남성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었을까
여성은 남성보다 체력이 약하고 거기다가 임신기간 10개월동안 안정을 해야 하고 자식을 낳아 양육하며 가정살림에 전념하는데다 남존여비사상이 오래 지속되다보니 여성은 남성보다 능력이 없는 것으로 여기게 되고 사회활동기회를 갖지 못하여 능력을 펼칠 기회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여성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면 어떨까
동물은 수놈이 공격적이듯이 사람도 남성은 공격적이고 사회를 타락시키는 비율이 많지만 여성은 온화하고 세심하며 모성애가 강하기 때문에 보살피는 정신이 강하여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된다.
더구나 남녀평등사상에 따라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이 많아 여성들의 능력은 남성들의 능력과 별 차이가 없다.
그러므로 여성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면 지금보다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 갈등과 빈부차이가 덜하여 평화롭게 함께 사는 세상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여성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지 않더라도 남성들이 방종하지 못하도록 각 분야에 여성이 남성과 같은 수로 참여하여 견제해야 한다.
2006년3월31일
김 만 식 (평화통일시민연대 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