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을 빼앗기 위한 민심이반계략(民心離反計略)

적반하장(賊反荷杖)이 춤추는 나라

정권을 빼앗기 위한 민심이반계략(民心離反計略)
<부제: 적반하장(賊反荷杖)이 춤추는 나라>

2006년7월28일 조선일보는 ‘계륵대통령’이라는 기사를 1면에 실었고, 동아일보는 ‘세금내기 아까운 약탈정부’라는 칼럼을 27면에 실었는데, 청와대 정태호대변인이 “사실성과 객관성, 공정성이라는 언론보도의 기능을 넘어서는 언론이하의 기사가 난무하고 있다는 판단이 있었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청와대는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취재를 거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를 생각해 보자.

o.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물어뜯기

조선일보는 “노무현대통령은 이제 여당에서 계륵(鷄肋)같은 존재가 된 것 같다.”고 시작하더니 “거친 말투는 말투로만 남지 않고 고스란히 정책에 반영됐고, 나라가 이리저리 찢기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노대통령이 사실대로 진실되고 정확하게 말한 것이 거친 말투로 들린다면 군사독재시대 독재자들이 함부로 말하고 대할 때는 무엇이라고 대꾸라도 했는가. 보통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를 불렀다고 하던가.

그리고 박정희군사독재정권이 영남인구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것을 선거 때 이용하려고 지역감정과 지역갈등 지역주의를 만들어 독재정권을 지속시킨 결과 나라가 이리 갈리고 저리 찢긴 것인데 누구에게 뒤집어씌우는가.

동아일보는 “능력과 상관없이 공직을 차고앉은 코드맨들이 시대착오적인 코드정책만 쏟아내지 않았어도 내 살림살이와 우리 경제는 훨씬 뻗어 갔을 것이 분명하다. .....” “끊임없이 편을 갈라 으르고 달래는 통치술은 도둑정치의 전형적인 수법으로 꼽힌다.”고 했다.

과장과 비하와 궤변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어느 정부마다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권력자와 뜻이 맞는 코드인사를 하지 않은 때가 있었는가. 권력자의 意中(의중:마음 속)을 똑바로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보다 일을 열심히 잘하기 때문이다.

또한 편을 갈라 으르고 달래는 통치술이 통하는 시대인지 동아일보에 묻고 싶다. 군사독재로 착각하여 궤변으로 뒤집어씌우고 있는데 1975년 언론자유수호를 주장하는 기자들을 추방한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김대중정부때부터 궤변과 선동이 심하더니 이제는 극치에 달하고 있다.

o. 역사의식이 없는 언론은 민족과 국가의 癌(암)적 존재

그뿐만 아니라 조선과 동아일보는 1920년대초 창설하여 일본식민지배를 찬양하며 기생하더니, 1965년 친일파가 창설한 중앙일보와 함께 군사독재에 기생하며 찬양했다.

특히 3대수구신문은 1980년 광주민주화시위를 폭도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군사독재의 나팔수 노릇을 했다.

이와 같이 군사독재에 맹종(盲從)하더니 김대중정부가 법에 따라 5년마다 세무조사 하는데도 언론탄압이라고 궤변으로 선동했지만 세무조사결과 탈세와 비리 등으로 사장과 관련자들이 교도소신세를 졌다. 그런데도 세계신문협회에 언론탄압이라고 보고했을 정도이니 더 말해서 무엇하나.

이와 같은 3대수구신문은 김대중정부때부터 언론자유라는 포장 속에서 신문구독율70%이상을 무기로 궤변과 선동선전하여 민심이 정부와 여당에서 한나라당으로 쏠리도록 민심이반계략이 숨어 있다고 생각된다. 즉 3대수구신문은 한나라당과 같은 수구세력이므로 한통속이 되어 개혁진보세력의 정권을 빼앗는데 목적이 있다.

더구나 3대수구신문들은 김대중정부때부터 남북화해와 교류협력 평화공존 정책추진과 노무현정부의 한반도평화와 안정을 위한 동북아균형자 역할 등을 친북 좌파 반미라고 할 정도로 우리 민족과 국가의 癌(암)이라고 할 수 있다. 신문은 전파력이 크므로 가장 큰 암이다.

o. 역사의식을 가지고 비판해야 발전한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과 국가의 과거역사를 반성하고 발전하기 위한 역사의 방향에 따르는 역사의식을 기준으로 비판해야 올바른 비판이 된다.

그런데 조선과 동아일보는 이승만대통령이 친일파에 대한 역사청산을 하지 않은 결과 적반하장이 되어 춤을 추고 있다.

세계2차대전후 프랑스는 독일점령기간이 4년인데도 점령기간중 15일이상 발행한 신문은 폐쇄와 동시에 신문사재산을 모두 국고로 몰수하고 신문발행인은 징역형으로 다스려 역사청산을 철저히 했는데, 우리는 일본의 식민지배를 36년간 받고서도 이승만대통령이 친일반역자들에 대한 역사청산을 오히려 방해하여 두고두고 우리나라 역사의 암으로 남게 된 것이다.

그래서 비판다운 비판이 안 되어 국민여론이 거꾸로 가는 경우가 너무 많으므로 한나라당과 조·중·동 등 3대수구신문 등이 2000년6월15일 남북정상회담시에 비밀송금했다며 특별검사가 조사하라고 했을 때 나는 ‘큰 것과 작은 것’이라는 시를 써서 시집 ‘왕벌이 불 질렀네’
64쪽에 실었는데 어떤 것이 옳은 비판인지 참고했으면 한다.

<큰 것과 작은 것>

2000년 6월 남북정상회담시에
불법으로 북한 지원했다 비밀송금했다
시비많으니 이렇게 옹졸할 수 있나
화해와 교류협력 평화공존이 거저 이루어지는가

서독은 20년동안 경제지원 정치범석방 이것저것에
공식 비공식 물자지원 현금지원 500억달러나 된다네
서독정부가 1/3 민간인이 2/3 지원했는데
우리는 겨우 5억달러 가지고 이러는가

군사독재32년간 지역갈등 굳어져
사사건건 반대위해 반대하는 풍토에서
국민여론 국회동의없이 비공식 비밀송금했다 시비하니
강아지도 웃고 망아지도 웃고 모기라는 놈도 웃는다

탈법 위법해가며 비공식 지원하고 송금했어도
남북화해와 교류협력 평화공존틀 갖추게 되면
우리 민족에게 이것보다 더 중요하고 큰게 어디 있는가
오죽이나 정당한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그랬을까

민족과 국가위해 잘하면 박수치는게 상식인데
오히려 시비하고 흠집내서 방해하고 있으니
벌써 6·25전쟁을 잊었다는 말인가
큰 것과 작은 것도 구분 못하는 바보천치들인가

2006년8월1일

김 만 식 (평화통일시민연대 회원
시집 『박통이 최고라네』 산문집『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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