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천태종(삼광사)에서....!

또 일을 저질렀다.

“대한불교천태종단(삼광사)의 어이없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접수를 바라보며..”

대한불교천태종단의 노조파괴 구사대조직인 ‘우리절지키기’에서는 지난 9월14일 국가인권위원회부산사무소에 부산지역일반노조를 상대로 진정서를 접수하였다. 노동조합으로 인해 신도들 인권이 침해당했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부산지역일반노조에서는 지난 9월5일 오전 대한불교천태종단을 상대로 국가인권위부산사무소에 진정을 접수했던 바가 있다. 천태종단(삼광사)의 노동자들이 노조에 조합원가입을 한 이후 1년의 기간동안 자행된바 있는 불법적인 노조탄압과 심각한 인권침해에 대한 문제제기 였다.

노동조합의 인권위 진정접수가 있던날 오후에 천태종단에서는 신도들 수백명을 동원하여 노동조합 사무실 앞에서 시위를 하였다. 그리고 열흘뒤인 14일 자신들도 노조를 상대로 하여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앞뒤를 가리지 않는 천태종단의 이러한 행동은 이해가 되고도 남는다. 이미 지난1년의 노조활동과정에서 익히 경험해 왔던 바이기 때문이다.

노조가입이후 가장먼저 보였던 태도는 노동자성의 부정이었다. 모두들 자원봉사자라고 억지주장을 하였지만, 결국 노동자임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또하나는, 조합들을 협박 회유하여 노조를 탈퇴토록 하였고, 이러한 노조말살에 대한 관점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노동기본권에 대한 부정과 탄압뿐만이 아니다. 신도들을 동원한 노골적인 인권탄압행위는 일반인의 상식으로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조합원들의 얼굴에 매일같이 소금을 뿌려대며 저주를 퍼붓고, 하루종일 주요지점에 보초를 서며 조합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였다. 이미 이러한 인권탄압의 내용들은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천태종단과 신도회에서는 오히려 잘못에 대한 반성과 자정의 노력을 기울이기는커녕, 오히려 인권위 진정접수로 맞불?을 놓는 것이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종교인들의 작태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상식이 통하지 않고, 타인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가 있기 보다는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천태종단과 신도회의 계속되는 노조탄압과 도발적인 행위들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오히려 스스로 자멸의 길을 자초하는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대한불교천태종단은 신도들을 동원한 파렴치한 인권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진정을 철회해야 할것이며, 노동조합과의 실질적인 대화에 성실히 임해야 한다. 노조가입을 이유로 한 많은 부당노동행위의 결과를 원상회복 시키고, 부당해고노동자에 대한 즉각적인 복직을 결단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들이 선행되어야만 상호간의 대화와 교섭에 대한 신뢰가 있을수 있다.

2006년 9월18일

부산지역일반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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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 노조 , 인권위 , 삼광사 , 천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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