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또 전쟁의 노래를 하는가
<부제: 항상 평화의 노래를 하자>
남과 북·미·중·러·일 6자회담의 대화와 협상의 형식 속에서
미국과 북한이 장군 멍군, 멍군 장군 하다가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에 전쟁노래소리가 들려온다
미국이 유엔회원국들을 앞세운 강경몰이와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일과 군사독재수구세력의 강경몰이로
과거역사를 잊었는가
역사를 모르거나 잊어도
망한다고 하지 않던가
잘못을 되풀이하게 되니까
1948년 남쪽에서 이승만정권이 탄생하여
북진통일노래소리 진동하고
북쪽에서 김일성 공산주의 정권 탄생하여
남조선 해방전쟁 노래소리 진동하더니
드디어 1950년 6·25전쟁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얼마나 많이 파괴되었는가
그런데도 1961년 5월16일 박정희소장 등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후
군사독재32년간 강경대결로
전쟁노래소리에
얼마나 불안에 떨며 살았던가
그러나 1998년 김대중 민주정부가
남북화해와 교류협력 평화공존과 평화통일정책으로
남북이 오고 가고
북한에 인도적 지원하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 등으로
겨우 평화의 숨통을 터놓았는데
10년도 안되어
또 전쟁노래소리가 들리는가
남성들이 지배하는 세상이라
미국도
한국도
힘의 지배논리가 춤을 추고 있으니
남성들이여, 독단(獨斷)을 버리자
남성들이 무엇이 잘났다고
독단을 하는가
정치와 군사 등 각 분야에
남녀가 반반씩 구성되어 있다면
전쟁노래소리는 잠을 자고
평화노래소리가 흐를 것이다
여성은 남성보다 평화를 더 사랑하니까
그래서 2천5백년전 중국의 노자사상(老子思想)을 전한다
고대사상가중에 노자만큼
여성을 찬미한 인물은 없다고 하니까
“권력을 잡기 위하여 음모를 꾸미고 다투는 사람은 남자이다
남을 지배하고 수탈하는 사람은 남자이다
군사를 일으켜 전쟁을 벌이는 이는 남자이다”
“생명을 잉태하고, 출산하고, 양육하는 이는 여성이다
여성은 자식을 위해서 무단히 희생한다
여성은 평화를 사랑한다”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의 폭력적 비극을 제거하고
인류가 평화의 대동세상(大同世上)을 누리려면
통치자들이여, 여성의 부드러움을 배우라“
(철학코서트: 황광우지음 웅진지식하우스발행)272쪽에서
그러므로 항상 평화의 노래를 부르자
말이 씨가 된다고 했으니까
2006년 10월 19일
김 만 식 (평화통일시민연대 회원
시집 『박통이 최고라네』 산문집『대통령은 아무나 하나』의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