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도자의 조건

정치지도자는 정직하고 역사의식이 투철해야 한다

정치 지도자의 조건
<부제:정치지도자는 정직하고 역사의식이 투철해야 한다>

o.정치지도자는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가

어떤 사물(事物)이 성립되거나 발생하는데 갖추어야 할 요소를 조건(條件)이라고 하는데,
정치지도자는 무엇보다는 정직하고 역사의식이 투철해야 한다
누구나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기 때문에 부족한 지식은 빌리면 되지만, 정직과 역사의식은 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믿을 수 없으므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외교 언론 남북한문제 등 우리 민족과 국가의 운명이 걸린 중대한 일들을 맡길 수 없다.
그뿐만 아니라 역사의식이 투철하지 못하면 우리 민족과 국가가 어느 방향으로 가는 것이 평화롭고 정의롭게 발전할 수 있는지를 제대로 몰라서 하고싶은 대로 하다가 엉뚱한 길로 가게 되어 전쟁이 터지고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짓밟으며 부정부패와 비리가 춤을 추는 나라가 된다.

그래서 정치지도자는 김구선생같이 누구보다도 정직할뿐만 아니라 역사의식이 투철해야 하므로 역사의식의 뜻을 정확하게 알고 앞장서서 가야한다.
역사의식이란 과거역사를 반성하고 우리 민족과 국가가 평화롭고 정의롭게 발전하기 위하여 가야할 정의의 길인 역사의 방향을 깨달은 것을 말한다.

만약 역사의식이 투철하지 못하면 평화와 정의를 파괴하며 역사의 방향이 거꾸로 가게 되어 역사의 반역자가 된다.
정직하지도 않고 역사의식이 없는 대표적인 인물은 독재자 이승만과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라는 것을 우리 현대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그런데 한나라당 대통령예비후보중 이명박씨와 박근혜씨가 한나라당 대선후보 검증청문회 를 할 때 정직성과 역사의식에 의문을 던져 주었으므로 모두 함께 살펴보자.

o. 이 명 박 씨

이명박씨는 강남구 도곡땅을 자기 소유가 아니라고 주장했었는데, 2007년7월21일 한겨레신문에 “김만제씨 포철특감때 도곡동 땅 이명박소유”는 큰 제목 아래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 답변한 것이 게재되었다.

[도곡동 땅 김만제 전 포항제철회장의 감사원 문답서 내용(1998년 감사원 진술내용)]

질문(감사원): 도곡동 부지를 언제 어떻게 알게 되었습니까?
답변(김만제): 조영수부사장으로부터 땅이 아주 좋다는 얘기를 들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질문: 위 부지(도곡동 땅)의 실질 소유자가 이명박씨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답변: 예, 알고 있습니다.

질문: 언제 어떻게 아셨습니까?
답변: 김광준상무가 위 부지를 매입했다고 보고하면서 얘기해서 알았습니다.

이와같이 도곡동 땅의 실제 소유자가 이명박씨라는 사실이 1998년 포항제철감사원 감사시 노출되었으니 더 이상 할말이 없다.
이명박씨는 거짓말쟁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o. 박 근 혜 씨

그리고 박근혜씨는 박정희 전대통령이 주동이 된 1961년 5·16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그 당시 나라가 너무 혼란스러웠고, 남북대치 상황에서 잘못하면 북한에 흡수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5·16을 구국혁명이었다”고 평가하고, “유신체제는 역사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2007년7월20일 한겨레신문에 게재)고 했으니 할 말이 없다. 박근혜씨가 역사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o. 정직과 역사의식은 정치지도자의 생명

그러나 우리 민족과 국가를 위해서 두분에게 충고(忠告)하려고 한다.

내가 이명박씨라면
“복잡한 세상을 살다보니 욕심을 부리다가 실수로 그렇게 된 것이라며, 한번 실수는 병가상사(兵家常事) 라는 말도 있으니 용서해 주십시요”라고 진심으로 사과했을 것이다.

또 내가 박근혜씨라면
“일본식민지배36년과 이승만독재12년 등 48년간 국민의 자유와 인권이 짓밟히다가 1960년 4·19학생혁명으로 국민의 자유와 인권이 회복된 결과 국민들의 요구가 많이 발생하여 소란스럽기는 하지만, 민주주의는 국민들의 주장이 필요한 것이라며 시간이 가면 질서가 잡히게 된다.
그리고 남북이 대치상황이라고 하지만, 60만명이나 되는 국군이 철통같이 방위하고 있었고 유엔군이 주둔해 있고 미국이 핵무기를 배치했을 정도로 중무장하고 있었으므로 대한민국의 국방에 이상이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1961년 5·16군사쿠데타시는 장면 민주정권이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발표하려는 순간이었고, 한·일회담에서 식민지배상금을 한국측이 18억달러, 일본측이 12억달러를 주장했으니까 장면민주정권이 계속되었으면 중간타협만 해도 15억달러를 받아 경제개발에 투자해서 자유와 인권을 누리며 보리고개를 더 잘 없앨 수 있었다.
1964년 우리나라 수출실적은 1억달러이었으므로 15억달러는 큰자금이다.

그러나 박정희5·16군사정권은 일본식민지배상금을 겨우 무상3억달러를 받고, 미국이 원하지 않던 베트남전쟁에 자청하여 월남특수로 10억달러를 벌어 보리고개를 없앴다고 하지만, 한국군 전사자 5천명이상과 상이군인 1만6천명이상이나 되었으며, 고엽제환자가 많이 발생하여 고생하고 있다.

그리고 아버지를 비롯한 정치군인들이 역사의식이 없었기 때문에 권력욕에 빠져서 5·16쿠데타가 발생하더니 1962년 워커힐사건과 증권파동, 빠징꼬(일본제 회전당구대), 새나라차(일본제수입) 등 4대의혹사건으로 1963년 대통령선거자금을 만들고, 1964년 시멘트와 설탕 밀가루를 싸게 수입해서 몇배나 비싸게 팔아, 정치자금을 만들어 물가가 폭등하여 민생고를 심하게 만든 3분폭리사건이 발생했으며, 공화당 재정위원장이 정부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마다 10% 수금해서 대통령에게 상납했을 정도로 부정부패가 심하게 만들었다.

거기다가 박정희대통령은 영구독재를 위해 유신체제를 만들어 언론 출판 집회 시위 결사의 자유 등을 금지해서 자유민주주의를 없애버리고 구속과 고문 사형으로 살벌한 세상을 만들어 역사의 반역자가 되었다”며 진심으로 사죄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명박씨와 박근혜씨는 국민을 끌고가는 정치지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정직과 역사의식을 생명으로 삼기를 바라며, 국민은 모두가 바보가 아니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며, 정직하고 역사의식이 투철한 국민들도 있으므로 그런 사람들이 소리없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2007년 7월 27일

김 만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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