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의 망령(亡靈)이 협박하는 나라

악마의 운하를 반대하자

독재의 망령(亡靈)이 협박하는 나라
<부제: 악마의 운하를 반대하자>

2007년12월 대통령선거때 사실대로 인터넷신문에 글을 쓰는데도,
검찰청에 빨리 출두하라고
망령이 세 번이나 협박전화 하더라


그런데 2008년1월25일 오후에는
검찰청 몇호실로 나오라고
구체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을 보면
독재가 그리운가 보네

인터넷신문에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네」 라는 제목으로
“통일부를 없앤다니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며
“벌떼같이 일어나네” 라고 써서 그런가

망령이여, 정정당당하게 얼굴을 보여라
비겁하게 뒤에 숨어서 언론자유를 협박하는가
독일 힛틀러와 이태리 무쏘리니의 시대냐
일본식민지 시대냐
이승만독재 시대냐
박정희와 전두환 등의 군사독재 시대냐
독재가 그렇게 그리우냐

사실대로 비판하는데도 협박하는 것을 보면
독재의 단맛에 취했던 놈일 것이네

미국 나이아가라폭포와 5대호주변의 10km운하가
1978년 악마운하로 부르게 된 것을 안다면
그따위 짓을 못하네
그 당시 운하주변에서 태어난 어린이 16명중 9명이 기형아였고
그 지역 여성의 유산율이 평균보다 4배나 높았다네

그리고 강바닥을 파면 생태계의 자정능력(自淨能力) 상실로
한강과 낙동강의 물이 죽는다고 하는데도
경부운하를 만들어야 하는가

한강과 낙동강의 평균 물의 깊이는 2~3m이므로
수심 6~9m, 너비200~300m의 뱃길을 확보하려면
운하의 거의 모든 구간에서 바닥을 파야 한다네

또한 16곳에 수중보(水中洑)와 19곳에 갑문(閘門)을 설치하면
평균 29km마다 물의 흐름이 막혀
물은 썩고 하천바닥은 오염덩어리가 된다네

그뿐만 아니라
수백만년 따로 흐르던 한강과 낙동강을 이으면
서식환경변화로 고유한 어종이 멸종된다네

그런데도 눈 앞만 보고 운하를 만들어야 하는가
옛날 옛날 그 옛날 태고(太古)적부터 천지조화로 만든 강을
한계(限界)가 있는 사람의 대가리로 파괴해야 하는가

국민들이시여! 선무당이 사람 잡기 전에 운하를 반대해야 하네
후회하기 전에 천문학적인 예산낭비를 막아야 하네
악마의 운하가 만들어지기 전에 모두가 나서서 막아야 하네

참고사항
수중보(水中洑): 물을 가두기 위해서 물 가운데 쌓은 둑
갑문(閘門): 배를 통과시키기 위하여 수위(水位)를 조절하는 문

2008년 1월 26일
김 만 식(사)평화통일시민연대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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