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된 말은 귀에 거슬린다네
<부제: 미친 소에 미쳐가는 사람들>
한.미쇠고기 수입협상시에
광우병 위험한 30개월이상 소도 ok
광우병 위험한 부분도 ok
무엇 때문에 이렇게 미쳐 버렸을까
오죽하면 10대소녀들이 맨 처음 촛불을 들었을까
오죽하면 아기엄마들도 유모차 앞세우고 나섰을까
오죽하면 전국적으로 촛불시위가 번졌을까
오죽하면 전단과 팻말과 구호가 홍수를 이루었을까
오죽하면 밤을 지새며 50일이상 촛불집회가 계속될까
3개월이 3년같다 이명박은 물러가라. 될 때까지 모입시다.
촛불 모여라 될 때까지 모여라. 독재 이명박 불복종.
탄핵 미친소 미친교육. 어둠의 대한민국 탄핵으로 밝히자.
미친소를 넘고 대운하를 넘어. 배후는 너야 생명이 먼저다.
국민이 뿔났다. 촛불시위 왜 번지나.
이명박정부 오만 독선 멈출때까지. 이명박은 물러가라.
<광우병쇠고기수입, 경쟁교육, 대운하강행, 수도물·전기·가스·건강보험민영화, 물가인상, 이명박out> ......... .
재협상하라 재협상하라 ... 국민의 목소리가 홍수같이 밀려왔다.
그러나 겨우 추가협상 한다더니
공식문서로 인정되는 합의문도 없다네
겨우 미국정부의 구두약속만으로
새위생조건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고시(관보게재)를 한다네
그뿐인가
추가협상결과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이
한·미 양쪽 발표내용이 다르다네
①우리정부는 30개월미만 소의 뇌·눈·머리뼈·척수에 대해서 수입업자의 주문이 없는 한 통관시 발견되면 반송한다.
미국무역대표부는 발표문에서
“고시가 발효되면 양쪽은 그러한 품목에 대한
시장수요가 있을때까지 거래해 오지 않았던
상업적관행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대를 확인한다.”
②품질체계 평가(QAS)에 대해서도
우리 정부는 미국정부의 보증과 강제력을 내세우지만,
미국무역대표부는 “민간사업자 사이의 자발적이고
과도적인 조처임을 강조한다”
③우리 정부는 추가협상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미국무역대표부는 발표문에서 토의(discussion)라고
명시하고 있다네
그런데도 정부와 한나라당은 미국산 쇠고기수입위생조건을
고시하겠다니
나도 미친쇠고기 먹기도 전에 미쳐버리겠네
그러니 소녀와 소년들도 남녀노소가 미친듯이
촛불들고 광장으로 거리로 쏟아져 나오지 않는가
여기에 무슨 배후가 있는가
나와 내 가정 내 나라를 지키겠다는 한마음뿐이지
눈이 있으면 똑바로 보고
귀가 있으면 똑바로 듣고
정신이 있으면 국민의 뜻을 따라야 한다네
힘 자랑하는 사람이
역사의 승리자가 된 사람은 없지 않은가
현대사속에서 이승만과 박정희 전두환 등을 보시게나
그러므로 옛날부터 전해오는 시 한 수로 결론을 내려야겠네
良藥(양약)은 苦於口(고어구)나 而利(이리) 於病(어병)이요,
忠言(충언)은 逆於耳(역어이)나 而利(이리) 於行(어행)이니라.
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에 이롭고
충성된 말은 귀에 거슬리나 행동에 이로우니라.
2008년 6월 26일 김 만 식
(사)평화통일시민연대 지도위원
(사)동아시아역사시민네트워크 정책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