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사제단 개입 이후, 폭력/비폭력 논쟁의 내용이 확장되기보다 더 협소해지고 있는 느낌이 강합니다. 천주교사제단은 정부쪽의 강경진압도 주춤하게 만들었지만, 촛불대중들의 적극적인 저항도 주춤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 논쟁을 좀 더 확장시키기 위해서 영화 한 편 더 보면 어떨까 합니다. 전에 '식코' 봤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이번에는 '화려한 휴가' 함 보면 어떨까요? 거기 천주교 신부인지 목사인지도 하나 나오는 것 같고. 마지막에 남자 주인공이 총을 쏘면서 외쳤던 말이 아직도 생각나는데...
"우리는 폭도가 아니란 말이야 개새끼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