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기억 학살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나치식 만행 목록을 하나씩 지워가고 있다. 대량 아사를 포함한 잔혹 행위에 이어, 이번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가자시티를 완전히 철거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거대한 중장비와 장갑 불도저들이 수백 채의 심각하게 파손된 건물을 무너뜨리고...

표현의 자유는 이스라엘 앞에서 멈춘다

법안 A3558은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 동맹(IHRA)의 반유대주의 정의를 채택하는 것으로, 반시온주의를 반유대주의와 혼동한다. 이것은 이스라엘 정책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범죄화하려는 시도로, 표현의 자유에 대한 위험한 공격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학 캠퍼스에서 반유대주의를 척결하겠다는...

가자 리비에라, 인간성의 사치와 파멸의 해변

이스라엘인들은 자신들이 굶겨 죽인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의 앙상한 시체를 저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은 식량을 제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굶주린 팔레스타인인들을 가자 남부의 거대한 집단 수용소로 유인해 추방을 준비하기 위해 설계된 식량 배급소에서 가족들을 총으로 쏘아 죽이는 행위를 전쟁범죄로 ...

트럼프, 엡스타인, 그리고 딥스테이트

트럼프 행정부는 소아성애자 제프리 엡스타인(Jeffrey Epstein)의 행적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집된 파일과 영상의 공개를 거부함으로써, 트럼프가 딥스테이트(Deep State)를 해체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생각—트럼프 지지자들과 순진한 자유주의자들이 품은 그 믿음—에 마침표를 찍...

유엔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에 대한 탄압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집단학살의 역사가 기록될 때, 정의와 국제법 준수를 위해 가장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인물 중 하나는 바로 오늘날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 대상이 된 유엔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가 될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자행한 인권 침해를 감시하고 보고하는...

집단학살로 이익을 얻는 기업 명단 공개

전쟁은 사업이다. 집단학살 또한 마찬가지다. 팔레스타인 점령지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인 프란체스카 알바네세가 제출한 최신 보고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록히드 마틴, 알파벳, 아마존, IBM, 캐터필러, 마이크로소프트,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를 포함한 48개 기업 및 기관의 이름을 열거...

가자지구의 헝거 게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을 오직 말살해야 할 해충으로 간주해 왔다. 3월 2일부터 가자지구에 가해진 식량 및 인도주의 지원 봉쇄는 팔레스타인인들을 철저한 의존 상태로 내몰고 있다. 그들은 먹기 위해 살인자에게 기어가 구걸해야 한다. 굴욕과 공포, 음식 몇 조각을 향한 절박함 속에서,...

전쟁의 데자뷔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퍼뜨려졌던 거짓말과, 이란과의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되살아난 거짓말 사이에는 거의 차이가 없다. 이라크 침공 요구가 있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정보기관들과 국제기구들의 평가는 공허하게 무시되었고, 그 자리는 환각으로 대체되었다.

이란과의 전쟁이라는 어리석음

신보수주의자들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에서 재앙적인 전쟁을 기획했고, 8조 달러에 달하는 납세자들의 돈을 방만하게 낭비하고 우크라이나에서 690억 달러를 허비한 데 대해 결코 책임을 지지 않았으며, 지금 또다시 이란과의 군사적 참사로 우리를 유인하려는 듯 보인다.

가자지구의 마지막 날들

이것이 끝이다. 학살의 마지막, 피로 얼룩진 장이다. 곧 끝이 날 것이다. 몇 주 안에. 길어야. 지금 2백만 명의 사람들이 잿더미와 폐허 속, 혹은 노천에 텐트를 치고 버티고 있다. 이스라엘의 포탄, 미사일, 드론, 폭탄, 총탄에 의해 매일 수십 명씩 죽거나 다치고 있다. 그들은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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