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한상균 대선 출마 선언..."보수 양당 체제 넘어, 노동자 민중의 평등 정치를"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 후보 경선 돌입

윤석열 파면을 넘어 "평등의 정치, 체제전환의 정치"를 고민하는 노동사회운동과 진보정당이 힘을 모아 조기 대선에 대응한다. 지난겨울 광장을 함께 밝히며 수 개월간 논의를 이어온 '사회대전환 대선 연대회의'가 "노동자 민중의" 공동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돌입했다. 후보로는 권영국 ...

이주노동자 죽음에도 계속되는 "법무부의 인간사냥"

정부가 14일부터 77일간,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전국의 이주인권단체들은 정부의 "반인권적이고 폭력적인" 단속추방 과정에서 수 많은 미등록 이주노동자들이 다치고 목숨을 잃고 있다면서, "인간사냥, 살인행위"와 다름없는 합동단속을 중단하고 "우리의 이웃이자 동료"인 ...

윤 내려갔지만 노동자는 아직 고공에..."조기 대선 주자들 고공농성 문제 답해야"

458일째 불타버린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 옥상에, 56일째 명동역 세종호텔 앞 지하차도 위 교통시설물에, 26일째 한화오션 본사 앞 교통감시카메라 철탑에, 박정혜와 소현숙, 고진수, 김형수 네 명의 노동자가 올라 있다. 노동자·시민들은 윤석열 파면 이후 광장이 요구하는 사회대개혁의 시...

"파면, 끝이 아닌 시작"..."윤석열들 단죄하고 가자! 평등으로"

만장일치 파면이다. 민중이 승리했다. 12·3 비상계엄 후 123일 만에, 광장의 힘으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끌어내렸다". 노동자∙시민들은 "윤석열의 파면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민주주의와 우리의 일상을 파괴해온 "윤석열들을 엄중하게 단죄"하고 "누구나 존엄하고 평등한 세...

"민주주의 배신한 헌재"..."노동자∙시민 총파업으로 윤 파면 강제하자"

평일 한낮 서울에서만 10만 명의 노동자∙시민들이 일상을 멈추고 거리에 나섰다.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 지연에 분노한 노동자∙시민들은 "우리가 세상의 주인"이라면서 "노동자∙시민 총파업으로 윤석열을 끝장내자", "윤석열을 파면하고 차별 없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자"고 함께 외쳤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눈앞에…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나

모두에게 필요한 전기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살아왔던 발전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는 위기에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동의하고 나섰다. 다만 “석탄발전은 멈춰도 우리 삶은 멈출 수 없다”면서 노동자와 지역 주민의 일과 삶을 지키고 에너지 공공성을 실현하는 정...

이스라엘 공습으로 가자 어린이 174명 이상 사망… 네타냐후, 정치 생명 구하려 휴전 파기

가자에서 약 두 달간 이어졌던 휴전이 깨졌다. 이스라엘이 이틀째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면서, 화요일 밤 공습으로 최소 27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 이는 하루 전 이스라엘이 400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을 살해한 데 이은 것이다. 희생자 중에는 최소 174명의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다.

윤 파면, 100만 시민 행진..."하루도 기다릴 수 없다"

19일 '민주주의 수호의 날' 선포..."광장에서 함께 싸우자"

분노한 시민들은 다시 광장을 향한다. 15일 주말 집회에는 100만명의 시민들이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경복궁역부터 안국역에 이르는 대로를 가득 메웠다. 시민들은 헌재를 대신해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고 함께 외쳤다. 집회 후 행진에는 갈수록 더 많은 시민들이 결...

윤석열 석방, 깜깜한 헌재 파면 선고..."민주노총답게 싸워야"

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파면을 촉구하며 서울 광화문에서 1박 2일 노숙 농성 투쟁을 벌였다. 오는 15일에는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최대 규모의 집중 투쟁을 조직하겠다는 계획이다. 노동자와 시민들은 "민주노총이 다시 길을 열겠다", "민주노총답게 싸우자"는 말의 의미를 톺아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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