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참새가입
|
로그인
|
비밀번호찾기
뉴스
전체기사
노동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국제
오피니언
논설
칼럼/연재
기고/주장
카툰/판화
사진
영상
기획
광장
Home
뉴스
전체기사
edit
이름
비밀번호
전해투의 위원장실 점거사태와 관련된 민주노총 입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이하'전해투') 회원들은 4월 6일 오전부터 민주노총 위원장실을 점거하고 농성중입니다. 이에 총연맹은 전해투의 점거농성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장으로부터 오해와 함께 문제제기가 있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먼저 정부의 비정규개악안 강행처리를 막기위해 총파업 투쟁으로 맞서고 계신 조합원 동지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을 먼저 전합니다. [전해투와 민주노총과의 관계] 전해투는 이미 오래전부터 총연맹과 그 지위와 역할로 인한 활동상의 갈등이 존재해왔으며, 2004년 4기 집행부가 들어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위원회 규정을 제정하는 등 그 운영방안을 옳게 세우려하였으나 오히려 상호 갈등과 불신이 깊어진 상태입니다. 설사 갈등이 있다 하더라도 4월 비정규 권리보호 입법쟁취 투쟁에 모든 조직이 사활을 걸고 싸우는 이때, 특히 조직의 구심인 위원장의 집무실이 전해투 회원들에 의해 점거된 채 업무을 보지 못하는 것은 조직내 비상한 상황이라고 판단하여 그 동안의 과정과 민주노총의 입장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민주노총과 전해투 관계는 형식상으로는 민주노총의 상설적 특별위원회이나 실제 운영과 집행에 있어서는 별도의 조직과 다름없으며, 이는 전해투 스스로 전해투는 민주노총보다 먼저 만들어진 조직으로 별도의 규약을 가지고 운영되는 조직이므로 총연맹이 그 활동에 간섭하지 못하는 자주적 조직이라고 주장합니다. [위원장실 점거농성 경과] 1) 제34차 대의원대회의 폭력 2월 1일, 제34차 대의원대회는 안건토론 도중 단상이 점거되고 급기야 폭력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사회를 보던 위원장석 앞에 신나를 뿌린 발전노조 해고자 조00과 무대 뒤에서 소방호스로 물을 뿌린 한국노총 소속 택시 해고자 변00등은 2월 중순 전해투 총회에서 새로운 의장과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2) 제35차 대의원대회의 무산 3월 15일, 제35차 대의원대회는 전해투에 의해 대회 자체가 무산되었습니다. 전해투는 당일 대회장 앞에서 전노투 등과 사전집회를 열었고, 전해투 전 조직국장인 버스노민추 강00이 사회를 보며 대오를 선동하여 갑자기 2층 대회장으로 난입하였고, 대회 참가자 접수 준비를 하는 민주노총 집행부, 실무자를 향해 '저 안에 적들이 있다. 들어가자'며 민주노총과 실무일꾼들을 '적'으로 규정하고 폭력으로 대의원대회를 사전 봉쇄, 대회장 난입후 단상에서 자체 집회를 열어 민주노총의 최고 의결기구인 대의원대회를 원천적으로 무산시켰습니다. 이때 대회 준비중이던 오00 사무차장은 대오를 선동하고 들어오는 전해투의 강00과 정면에서 마주쳤으며, '적'으로 규정한 발언을 똑똑히 듣고, 항의를 하던중 대오에서 발로 차이고 책상에 부딪혀 전치 4주의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 등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3) 3월 15일 민주노총 사무실에서의 사건 대의원대회 무산 후 참담한 심정으로 사무실에 돌아온 임원들과 사무총국은 근처에서 저녁식사 뒤 저녁 8시경 들어왔습니다. 이석행 사무총장은 대대 무산을 주도하고 당시 사회를 본 전해투 전 조직국장 강00과 현 조직국장이 전해투 상황실에 있음을 보고 "민주노총, 그리고 내가 당신들에게 적인가? 적이라면 같은 사무실에서 어떻게 함께 일하는가? 총연맹 사무실에서 나가달라!"고 하였고, 이어 사무실에 들어온 실무자가 임원이 나서지 말고, 조직내 논의를 먼저할 것을 제안, 사무총장은 상황실을 벗어났으며, 오늘은 사무실에서 빨리 나가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런 말싸움 중 사무실로 들어오던 사무총국 성원들 가운데 사무차장이 강00을 보고 '내가 적이냐, 그래서 이렇게 폭력을 가했냐?'며 퉁퉁 부은 다리를 보이고 항의하면서, 말싸움과 멱살을 잡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 과정에서 강00의 변명에 분을 참지 못한 사무차장이 "민주노총이 너희들 때문에 이렇게 망가지는 것을 보느니 내가 죽겠다"며 화분과 책상 유리를 머리로 받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수석부위원장이 들어와 사무총국 성원들을 전해투 상황실에서 모두 나가게 하고, 강00을 공원으로 데리고 나가 설득과 훈계를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따라서 전해투의 주장대로 총연맹 간부들에게 집단적으로 구타와 폭행을 당했다는 것은 과도한 주장입니다. 4) 3월 22일 전해투의 1차 점거 3월 15일 사건에 대해 3월 22일 전해투 회원 10여명이 위원장실을 무단으로 점거 농성후 ①책임자 처벌 ②위원장의 공개사과 성명 ③파손 집기 원상회복 등에 대한 답변을 3월 25일까지 요구하는 공문을 주고 자진 해산했습니다. 5) 전해투의 요구에 대한 민주노총의 입장 3월 25일 민주노총 위원회가 위원장의 결재없이 공문을 발송하고, 총연맹에 공문으로 요구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아, 전해투의 요구에 대해 문서로 관련한 건에 대한 민주노총의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그 내용은 ①전해투가 민주노총의 특별위원회인가, 독자조직인가? ②민주노총 집행부가 사회적 담합주의라고 규정짓는 근거는? ③LG아줌마 사건에 대한 현 전해투의 입장은? ④34차, 35차 대대 무산에 대한 민주노총 전조합원에 대한 공개 사과와, 신나살포, 소방호스 분사에 대한 사과와 직위 사퇴 ⑤대의원 대회장 폭력과 기물파손에 대한 원상복구 ⑥위의 입장을 밝히면 전해투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한다 등 이었습니다. 6) 3월 25일 전해투의 2차 점거 3월 25일, 전해투는 잠겨있는 위원장실 대신 옆 회의실을 점거, 농성 하다가 '4월 6일 10시 위원장의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한 후 해산하였습니다. 민주노총 입장에 대해서는 전해투의 요구조건과 상관없으며 상황인식을 잘못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답변을 거부하였습다. 7) 4월 6일 전해투의 3차 점거 4월 6일은 중집이 예정되어 오전 9시부터 상집이 진행중이었는데 11시경 전해투 회원 20여명이 위원장실을 무단으로 점거하여 회의책상을 밀어내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말고, 현재는 비정규 개악안 저지투쟁을 조직하고 있으니 위원장실의 농성을 정리하고 나가줄 것을 요구하였으나 현재까지 위원장실을 점거 농성중입니다. 8) 민주노총의 입장(중집 보고사항) ① 투쟁을 조직하고 있는 민주노총 위원장실을 점거한 것은 문제로 일단 철수해줄 것. ② 3월 25일 민주노총의 입장에 대한 전해투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함. ③ 전해투의 답변이 오면 전해투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함. ④ 민주노총의 구속자, 해고자 사업과 전해투의 활동에 대한 입장 정리를 위해 추후 논의 할 것을 제안함. 2005년 4월 7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최신기사
5월1일, '참세상'이 다시 열립니다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환의 필요성..
[안내]
월간지..
노동의 가치를 되찾기 위해 싸웁니다
우리가 투쟁해야 시장을 변하게 만들죠..
60년 전통의 서면시장에도 노동조합이 ..
기획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렇다면, ..
돌봄 노동자-이용자가 희생되는 ‘공멸..
“공적 체계 안에서 요양보호사 보호하..
초고령화사회, 돌봄을 요구하다
라이프 온 마스, 화성 사회주의
논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문제는 탐욕이..
전세사기, 대중의 금융화가 불러온 사..
'오세훈표 범죄와의 전쟁', 그리고 ..
첨단산업 육성전략은 재벌 특혜 전략
“연준아~ 브라보! 멋지다 연준아!”..
사진
재난 연극
신디케이트
영상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
참세상
쇠사슬 몸에 묶고 저항했지만, 끝내 비정규직..
오체투지, 비정규직 해고노동자의 희망 몸짓
영화 <카트>가 다 담지 못한 이랜드-뉴코아 ..
카툰
로또보다 못한 민간의료보험
진보넷&참세상
건강보험료, 버는만큼만 내면 무상의료 실현된..
위암에 걸린 K씨네 집은 왜 거덜났는가
팔레스타인인 버스 탑승 금지
판화
들위에 둘
이윤엽(판화가)
비정규직 그만
개자유
다시 안고 싶다
참세상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