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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내 각급 회의와 사업에 결합하여 이미 활동하는 동지에게. * 집행부 : (서류를 내밀며) 여기 가입원서 써주세요. * 총회원 : (썩은 표정으로) 예? 여기엔 회원에 대한 집행부의 단속과 완장질이 드러난다. 이 경우 통상적인 규율의 강조는 단지 명분일 뿐이다. 예정된 분열, 아둔한 종파의 자기파멸적 학습이여.. =1.조직내 회의와 사업에 결합하여 활동하는 동지라? 이 또한 무슨 근거이신지요. 출범한지 한달째 겨우 지역총회 마쳤고, 일부는 총회도 안된 상태에서 1차 중앙위때 결정한 사항입니다. 회원 다수는 아직 각 분회나 기구에 편재되지 않았거나 형식상 속해있을뿐 사노위 본연의 활동을 하고 있었던건 아니지요. 무슨 3개월이나 활동한 사람에게 들이밀었습니까? 겨우 회의 한두번 참석한 사람에게 들이민것이고, 대개는 첫 참석시에 가입원서 써달라고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유일하게 딴지건 허씨등은 중앙상근자라서 기분이 나빴겠지요. 근데 중앙상근자이 면 오히려 평회원들 생각해서 더 신중하게 긍정적인 면을 강조했어야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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