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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제의 역사를 환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앞으로 크게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봉건제도 시기별로 지금까지 논쟁 중이지 않습니까. 자본주의도 그럴 가능성이 높네요. 전에는 사회구성체와 체제를 소유권으로 집중을 해서 보았지만 국가와 경제의 측면으로 집중을 해서 볼 때는 초심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차이가 납니다. 자본주의를 소유권으로 보는 것과 경제로 보는 것은 초심자들에게는 체제가 다르게 보일 수도 있지만 소유권의 계급적 변화만으로는 경제가 자본주의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노동운동가들과 학자들, 고위공무원들에게 일대 학문의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여 봄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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