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동조합은 노동3권 쟁취를 위한 하반기 총력투쟁 준비에 한창이다. 민주노동당 및 각계 사회 단체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원회의 기본활동 뿐만 아니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해 양대 노총의 힘도 함께 실어가고 있다.
투쟁기금 100억 모금 중
공문원노조는 지난 8월 23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노동3권 쟁취를 위해 △하반기 무기한 총파업 △100억 투쟁기금 모금 등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투쟁기금 모금과 관련해 행정자치부는 조합비 원천 징수를 거부하며 '불법'이라 단정지었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투쟁기금모금을 조합비 공제 형식이 아닌 자발적 모금 방식으로 대체했다. 이와 관련해 공무원노조는 "충북본부 옥천군지부는 9월 30일 현재 중간 집계 결과 전체 조합원 511명 중 500명이 투쟁기금 모금에 동참, 98%의 높은 모금률을 기록하며 5000만 원을 모금했다"라고 밝히고 "100억 투쟁기금 모금의 100%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동부장관 퇴진 투쟁
정용해 공무원노조 대변인은 "지난 17일 공무원특별법과 관련한 노동부장관 면담이 있었다. 그 법안은 노동부 직원들조차도 자신들이 노동부 직원인 게 부끄럽다고 할 만큼 말도 안 되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김대환 장관은 '문제가 없다'라고 하며 간담회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정용해 대변인은 "상식 이하의 행동을 보인 김대환 장관은 노동부장관의 자질이 없다"라며 "장관 퇴진 투쟁 또한 하반기 총력투쟁과 함께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0월 4일부터 공무원노조의 임원 및 간부들은 노동부가 있는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김대환 노동부장관 퇴진'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전 간부 결의대회
공무원노조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노동조건 7대 과제 개선! 일반법에 의한 노동 3권 쟁취를 위한 전간부 결의대회'를 갖는다. 공무원노조에는 전국적으로 18개의 문화패가 있고, 이날 결의대회의 일부 프로그램으로 문화패 경연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해 공무원노조 대변인은 "현재의 공무원노조가 여기까지 설 수 있었던 것은 선배들의 피와 땀의 결과로 인식한다. 하반기 총력투쟁을 통해 그 빚을 갚겠다"라며 하반기 총력 투쟁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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