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건설노조 조합원 100여 명이 20일 오후 2시, 대구 황금동 네거리에 위치한 대우트럼프 현장 33층 고층 아파트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다.
대우트럼프 현장에서 일하는 타워크레인 노동자의 제보에 의하면 현재 현장에는 15대의 전경차가 둘러싸고 있으며 , 70~80여 명의 전경이 농성대오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지역건설노조는 전면 총파업 20일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1일,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지역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