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경북건설노조 조합원 100여 명 33층 고공농성 돌입

대구경북지역건설노조 조합원 100여 명이 20일 오후 2시, 대구 황금동 네거리에 위치한 대우트럼프 현장 33층 고층 아파트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다.

대우트럼프 현장에서 일하는 타워크레인 노동자의 제보에 의하면 현재 현장에는 15대의 전경차가 둘러싸고 있으며 , 70~80여 명의 전경이 농성대오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지역건설노조는 전면 총파업 20일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1일,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지역총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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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으로부터

    저는 오늘보고깜짝놀랐습니다 물론참가한분들도 많고 했지만한편으론실망도했답니다전경들이랑부딧치고할려면술은끝나고난다음에드시고 그리고서로이간질시키는것도보고나니 좀그렇더라고요어떨결에참가는했는데속상하고조금은심난하더라고요주위에반응역시별로좋지않거던요 저러다다치면전경맞은것이아니라술먹고다쳤다고할거라는말도하든걸요~~~~~~~~~~

  • 가족이 아닌듣..

    가족이면 이런말 안하지...
    가족은 미우나 고우나 내식구니까..
    걱정만 하지 ...
    거짓 부렁 하지마세요..

  • 이동지

    도대체 몇 명 죽어봐야 알까...일당쟁이 노동자들이 처한 어려운 현실에 세상아~~~~ 눈좀 돌아봐주라~~~

  • 달근이

    힘내삼...
    건설 노동자들이 죽는다는 그런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마삼...

    어려운 현실은 저도 암니다..

    이 세상을 원망한다고 해서 세상이 알아 주는 것도 아니고...

    우리 그냥 잘 해봅시다..화이삼..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