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 구속수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사돈인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이 결국 구속수감됐다. 인천지검 특수부는 30일 오후, 219억의 비자금을 조성해 횡령한 혐의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을 적용해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을 구속수감했다.

임창욱 명예회장은 구속적부심을 포기했고 인천지법 이은애 영장전담 판사는 '증거인멸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02년 부터 수사된 이 사안에서 인천지검은 임창욱 명예회장에게 참고인중지결정을 내려 면죄부를 발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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