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런던에서는 영국 독립미디어센터(indymedia UK)와 자율주의연구소(institute for autonomy)가 주관하는 미디어활동가들의 회합이 열렸다. 오는 7월 1일부터 9일까지 스코틀랜드 글렌이글스에서 열릴 G8 정상회담 일정에 미디어활동가들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논의하고 준비하는 자리였다.
G8 정상들이 평화와 민주주의, 인권의 편에 서 있다고 주류 미디어가 환상을 유포할 때, 이들은 거리로부터 소식을 전하고, 신자유주의에 저항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어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는 비전을 다시금 일깨우겠다는 다짐이다.
정상회담 기간 전후에 센트럴 에딘버러와 글래스고에서 독립미디어센터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 안에서 다양한 그룹의 활동가들이 서로 협력하게 된다. 현재, 영화/비디오팀, 사진팀, 오디오팀이 꾸려져 있고, 회담장과 미디어센터 간의 거리를 보완하기 위해 모바일미디어센터(미디어 장비를 탑재한 트럭 등)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