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낮은 탄소 배출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 놓여 있으며, 장기 계획인 ‘타레아 비다(Tarea Vida)’를 통해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체 협력과 생태 농업, 재생에너지 확대 등 자연 기반 해결책을 활용해 위기에 적응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자원 부족과 제재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쿠바의 경험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 대안과 교훈을 제공한다.
페루 대선 개표가 지연되면서 결과에 대한 불신과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일부 후보는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정치적 긴장을 높이고 있지만, 국제 관측단은 명확한 증거는 없다고 보고 있다. 반복된 정권 교체와 혼란 속에서 이번 선거는 페루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 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강력한 범죄 단속 정책의 일환으로 12세 미성년자에게도 살인, 테러 등 중범죄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다. 정부는 갱단 범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지만, 대규모 구금과 인권 침해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유엔과 인권 단체들은 이러한 정책이 아동의 재활 원칙에 반하며 장기적으로 범죄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이 중동 분쟁에 집중하는 동안 러시아는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고 산업 시설 운영에 참여하며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쿠바는 에너지 위기와 제재 압박 속에서 러시아 기업에 산업 관리 권한을 일부 넘기며 경제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미국의 봉쇄 정책이 오히려 러시아와 중국의 개입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셸(Shell)은 베네수엘라 해상 천연가스 개발 확대를 위해 정부와 협상 중이며, 트리니다드토바고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가스전을 개발하려 한다. 이번 협정이 성사되면 약 20조 입방피트 규모의 가스 자원에 접근하게 되며, 이는 액화천연가스 생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결국 이러한 움직임은 베네수엘라의 자원 개방 정책과 결합해 에너지 산업 재편과 외국 기업 영향력 확대를 동시에 보여준다.
페루 대선에 사상 최대인 35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대부분 낮은 지지율과 실현 가능성이 부족한 공약에 의존하며 정치 시스템의 분열과 취약함을 드러내고 있다.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축출 이후 이어진 정권 교체와 탄압, 부패 문제로 정치 불신이 심화되면서 유권자들의 피로와 무관심도 커졌다. 결국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의 다양성 확대라기보다 구조적 위기와 엘리트 중심 권력 구조가 지속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과테말라에서는 내전 시기 국가가 저지른 집단학살과 인권 침해의 진실을 기록하고 기억하려는 노력과 이를 억누르려는 정치적 압력이 계속 충돌하고 있다. 안헬리카 마카리오(Angélica Macario) 등 활동가들은 기록 보존과 진상 규명을 이어가며 정의를 요구하지만, 국가 권력과 사법기관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과거의 기억을 지키려는 노력은 현재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둘러싼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테말라에서는 내전 기간 국가가 저지른 집단학살과 인권 범죄의 기억을 보존하려는 노력과 이를 억압하려는 정치적 압력이 충돌하고 있다. 안헬리카 마카리오(Angélica Macario)와 활동가들은 기록 보존과 진상 규명을 이어가며 정의를 요구하지만, 국가기관과 사법 권력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역사 기억을 둘러싼 투쟁은 단순한 과거 문제가 아니라 현재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둘러싼 संघर्ष으로 이어지고 있다.
쿠바는 미국의 에너지 봉쇄로 심각한 식량·연료 부족에 직면하며 일상생활이 위협받는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역사적 관계와 디아스포라, 경제적 연결을 바탕으로 공동 지원을 확대할 잠재력이 크다. 결국 양국이 협력해 쿠바를 지원하는 것은 인도주의 대응을 넘어 미국 의존을 줄이고 외교적 자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1976년 군사 쿠데타 50주년을 맞아 수만 명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마요 광장에 모여 독재 정권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참가자들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Nunca más)’을 외치며 실종자와 희생자들의 기억을 이어갔다. 결국 이번 집회는 과거 국가폭력에 대한 기억을 둘러싼 사회적 합의와 정치적 갈등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