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집중취재 | 2005.12.30
홍콩경찰, 반WTO 참가자들에게 충격탄 6발 발사 시인
'이야, 이자식들~', '에구구', '그랬어?', '이게 이런 거당께' 곳곳에서 말들이 쏟아 진다.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말에 아쉬운 인사를 전하며 '가족들에게 메세지'를 남긴다.
판사의 판결이 확정되자 법정 전체에는 환호와 탄성 그리고 박수가 쏟아졌고 곳곳에서는 서로 서로 격려하고, 끌어 안으며 기쁨을 같이 나눴다. 긴장된 표정으로 피고석에 서있던 구속자들도 판사의 결정을 듣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 듯 밝은 표정을 지었다.
경찰은 여권을 압수하고 있으며, 수감자들은 이후 경찰이 지정한 특정 장소에 머무르며 불구속 수사를 계속 받아야 한다.
친애하는 친구이자 영웅들에게 한국인들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빕니다. 미국과 EU에 대항하는 싸움에서 여러분들이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밤 12시 경에 수용되었는데, 31명이 들어있으니 아무리 바닥에 칼잠을 자려해도 공간이 모자라는 상황이었습니다. 담요도 바닥만 겨우 덮을 수 있는 정도였구요.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실에서는 이와 증거를 취합하고 "고무탄에 맞은 피해자들의 경우 상처부위가 허벅지 전체로 확대되어 있고, 처음 몇일 동안은 걸음을 제대로 걸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