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시위도중 성폭력 용의자 대원 확보요구에 도망

학생들 1078중대 용의자 9명 지목했으나 전부 도망
집회현장 성폭력사건에 대한 최초의 집단적 문제제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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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청와대 앞 집회도중 성폭력 용의자가 속해있는 1078중대 책임자를 한 학생이 쫓아가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경찰이 집회현장에서 시위대와 대치하는 도중, 집회에 참가한 여성의 신체를 만지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집단적으로 제기되고, 집회 참가자들이 용의자 확보와 가해자 파악, 사과를 요구했으나 부대 책임자가 사건해결과 재발방지에 나서기보다는 중대원 전체와 함께 현장을 피해 도망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월3일 청와대 앞에서 진행된 '파병강행 노무현 규탄 기자회견' 후 격렬한 몸싸움이 진행되고 어느 정도 소강상태가 된 오후 12시경, 1078중대원들과 대치 중이던 30-40여명의 학생들이 술렁거리고 1차선을 막고 있던 78중대원들이 갑자기 중앙선 뒤까지 물러나며 소란스러워 지기 시작했다.
도망가는 78중대를 뒤쫓아가는 학생들

몇몇 학생들이 경찰을 향해 사과하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78중대는 뒤로 빠지고 22중대가 학생들 앞에 나서며 학생들을 막아섰다. 학생들이 78중대를 계속 쫓아가자 급기야 78중대는 길 건너로 부리나케 도망을 쳤다.

도망가는 경찰도 우스웠지만 “어딜 도망 가냐”, “사과하고 가라”는 학생들의 모습 역시 평소 경찰과 학생사이에서 벌어질만한 풍경이 아니었다. 방패를 든 기동대원들은 뭐가 그리 부끄러웠는지 평소 같으면 방패한번 찍고 ‘대열정비’ 거세게 외쳤을 텐데 대응한번 없었다.

학생들은 “78중대원들과 대치하는데 방패 사이에서 손이 나와 여학생을 만졌다”며 “78중대 책임자가 직접 나와서 가해자를 찾아내고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 할 것”을 요구했다.

계속해서, 현장을 피하는 78중대원들을 학생들이 붙잡고 늘어지고 경찰들은 무기력하게 방패를 내리고 도망가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기동대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아는지 인도 위에서 도망갈 궁리만 하는 사이, 종로경찰서 정보과 소속 형사가 사건의 정황을 살피기 위해 왔다. 그러나 정보과 형사는 성폭력 사건에 대한 무지만 드러냈다.

(항의하는 학생에게)“누군지 알려줘”
“현행범인데, 용의자가 있으니까 용의자를 잡아 조사하라니까요”
성폭력 용의자를 잡아 조사하라는 박태우(고려대 문과대 4학년)씨의 요구에 정보과 형사는 상황파악을 하러 온 경찰에게 오히려 "학생들이 폭력을 행사했고 자신도 맞았다", "얘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는 이야기만 반복했다. 그리고 항의하는 학생에게 “정식으로 가서 고소해. 112 신고 때려. 나는 지금 그것 때문에 나온 경찰이 아니야”라고 말하고 돌아섰다.

그렇게 돌아서는 형사에게 학생은 “살인범 잡으러 나오면 강도는 안 잡지!”라며 분개했다.

“집회에 정당한 자기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나온 학생에게 성폭력을 행사했으니 사과하라고 했는데 78부대는 이곳까지 도망치기만 했습니다.”

경찰, 성폭력 용의자 확보 요구에 도망치고, 또 도망치고

용의자를 확보하고 재발방지 사과를 하라는 학생들의 요구를 뿌리치고 도망가버리는 78중대 책임자
학생들과 형사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진 사이 인도에 있던 78중대는 다시 도망치기 시작했다. 도망치는 78중대를 학생들이 앞에서 막고 뒤에서 잡아끌고 하다 곳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래도 계속 도망을 가자 학생들은 “성폭력범 사과하라, 성폭력범 사과하라”, “사과하고 가”를 외치며 계속 쫓아갔다.

도망가는 중대원들 중 일부가 무기력하게 학생들에게 막히자, 78중대장으로 보이는 책임자는 “해도 너무하네. 우리한테 왜 그래”라며 사태 파악조차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도망가지 못한 78중대원들이 학생들에 둘러싸이고 둘러싼 학생들을 다시 22중대가 에워쌌다.

학생들은 “여성에게 성폭력이 가해 졌습니다. 사과를 요구했으나 계속해서 도망가고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저희는 이 상황을 그대로 넘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어느 자리에서도 폭력에 노출되고 차별받는 이러한 현실을 바꿔내기 위해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책임자의 사과를 받아 낼 때까지 이 자리에 있겠습니다.”라며 시민들에게 경찰의 성폭력 사실을 알렸다.

사건이 발생한지 30여분이 지나서 청운파출서 소속 이모 경장이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모 경장에게서도 피해자 중심주의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용의자부터 잡으라는 박태우 씨의 주장에 “피해자 나오시라고 해봐요”라고 말해 학생들의 항의를 들었다. 이어 용의자들로 추정되는 아홉 명의 기동대원 앞에 선 이모 경장은 “아니 그러니까 (가해자를)딱 찍으시라구요. 누군지.”라고 말해 앞서의 형사와 마찬가지로 성폭력 사건 처리에 대한 무지함만을 드러냈다.

“아니 어떻게 알아요? 누구 손인지 어떻게 알아요?”
“얘네 손이 방패 사이에서 나왔다니까요”
“전경이 손을 뻗어서 만졌는데 어떻게 아냐구요”
“우리 다같이 밀었어요. 경찰이 우리 다 만졌어요. 됐어요?”
“현행범인데, 용의자가 있고 피해자가 있고, 목격자가 있는데 경찰이 112에 신고하라는 게 말이 됩니까? 용의자가 있는데 조사해 달라고 했더니 112에 신고하라고 했어요. 그게 말이 돼요? 78중대 책임자 지금 직무유기로 고소하겠어요”

이렇게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학생들이 따지는 사이 78중대원들은 22중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무단횡단을 하며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편으로 도망쳤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78중대장도 100여 미터를 달려 순식간에 도망쳤다. 도망가는 기동중대장의 뒷모습은 사실상 자신의 중대원이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하는 모습이었다.

“저 목격자에요. 저기 피해자 대리인 있어요. 경찰이 손을 빼서 여성을 만졌다구요. 이런 얘기까지 해야 돼요? 현행범부터 잡으라구요. 용의자부터. 용의자를 안 잡고 왜 우리한테 그래요. 용의자가 아홉명이구요. 용의자부터 체포하라구요.” 박태우씨는 이모 경장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용의자들은 이미 자리를 피한 상태였다.

박태우씨와 피해자 대리인은 청운 파출소에 가서 진술서를 쓰고, 법적인 해결보다는 78중대가 진심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78중대는 “그런 사실이 없으니 사과 할 일도 없다”고 밝혔다.
22중대의 보호를 받아 도망치는 78중대원들/ 방패들고 도로를 가로질러 달려가는 기동대원들이 78중대원들이다

학생들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

이날 오후 5시 학생들은 전국학생연대회의 이름으로 78중대의 성폭력 사건을 국가인권위에 제소했다. 피해자 대리인으로 인권위제소를 진행한 현민(여, 24세)씨는 “경찰들이 별거 아닌 일 가지고 학생들이 그런다는 반응”이라며 “최선을 다하겠지만 장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경찰 측의 태도에 대해 설명했다.

현민씨는 학생들이 이날 사건을 제소한 것에 대해 “공권력에 의해 성폭력을 당하고, 성폭력 피해자는 공권력에 기대어 해결해야 하는데 그 해결 과정에서 좌절하게 되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분노스러워 국가인권위에 제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민씨는 “78부대 책임자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교육시키고, 그런 일이 발생했을 시에는 진정성 있게 책임을 다하고 이번 일에 대해서는 경찰청 홈페이지에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성폭력 용의자를 체포하고 조사하라고 요구하는 박태우씨

집회현장 성폭력사건에 대한 최초의 집단적 문제제기
“여태까지는 피해자가 기분 나쁘고 말면 그만 이었다”
집회진행 멈추고서라도 성폭력사건 해결해야
이날 인권위에 현민씨와 함께 제소하기 위해 온 고려대 4학년 이지연(가명)씨를 만나 평소 집회현장에서 가해진 경찰의 성폭력과 이에 대한 대응 등을 들어 보았다. 이날 학생들의 집단적인 문제제기는 평소 집회현장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던 경찰의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처음으로 집회현장 그 자리에서 집단적으로 문제제기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한 사례로 향후 집회문화에 큰 변화를 불러 올 것으로 보여 진다.


청운 파출소에 함께 다녀온 것으로 안다. 경찰의 태도는 어땠나?


-처음에 법적 고소 이런 이야기가 나오다가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진심어린 사과다, 우리가 있는 곳으로 와서 진심어린 사과를 한다면 법적인 대응은 안하겠다고 밝혔다. 그랬더니 이모 경장이 78부대에 연락해 보겠다 해서 전화번호를 받고 나왔다. 그러나 마무리 집회를 마친 후 사과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알아보려고 확인전화를 하니 78부대 쪽에서 자신들은 책임질 일 없었다는 답변만 받았다.


오늘 제소 내용은 무엇인가?


-공권력에 의한 성폭력 가해자와 가해 단위인 경찰이 직접 사과하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앞으로 집회장소에서 성폭력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임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오늘 있었던 경잘의 직무유기와 성폭력 사건에 대한 사과를 반드시 받아 낼 것이다.


78중대에 한마디 한다면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매번 집회 때마다 경찰이 여성 시위자를 대상으로 번번히 성폭력을 저질러 왔고 그 자리에서 제기해도 그냥 덮어두기 바빴던 건데, 오늘 같은 경우도 신고를 받고 온 경찰이 “누가 봤냐”, “증명할 수 있느냐”고만 하고 있었다. 국가 기관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다. 사실 전경과 같이 서 있다보면 “여자들 비켜비켜” 이런 말 나올 때 더 기분이 나쁘다. 이 부분은 집회 문화 전반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다.


경찰의 조사과정은 어땠는가?


-무엇보다 피해자 중심주의가 이뤄지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 오늘 청운 파출서에서도 경찰이 ‘엉덩이 꼬집은 게 별거냐’라는 식으로 웃으며 얘기하는 모습을 보았다. 피해자 중심주의에 대해 경찰들은 전혀 모르고 있다. 그런 관점에 대한 성립이 중요하다.


경찰은 우리에게 '전경에게도 주의를 많이 준다. 우리도 교육을 많이 시킨다'고 말했다. 그건 이런 문제를 풀 의지가 있다는 이야기 인데 정말 의지가 있다면 성실하게 사실을 규명하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를 하는 것이 훨씬 책임감 있는 모습일 것이다.


경찰이 도망가는 모습은 처음 본 것 같다.


-우리도 처음 경찰을 쫓아가 봤다. 여태까지는 피해자가 기분 나쁘고 말면 그만이었다. 오늘은 그냥 쫓아갔다. 그동안은 그런 사건이 일어나도 그냥 참고 말았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특히 이런 일이 생기면 집회 진행을 멈추고서라도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오늘처럼 집단적으로 대응을 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우리도 처음에 경찰이 도망 갈 줄을 생각도 못했다. 전에는 이런 일을 당하면 집회 끝나고 평가를 통해 어떻게 할 것 인가 많은 얘기가 있었지만 사실 대응을 잘 못해 왔다. 오늘은 피해자가 먼저 ‘절대로 그냥 못 간다. 책임자 나와라’고 외쳐서 사람들이 경찰에 따지기 시작해서 집단적인 문제제기가 가능했다. 중간에 정리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처음에 있던 학생들이 끝까지 쫓아가서 경찰에 대응을 했다.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다. 일단 유일한 대응은 오늘처럼 끝까지 쫓아가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입장] 1078부대 성폭력 사건에 대한 전국학생연대회의 입장서
공권력에 의한 성폭력! 책임지고 사과하라!
오늘 낮 이라크 학살전쟁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이툰 부대-선발대 파병기도 규탄을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마치고 파병철회와 노무현 정권의 책임을 물으러 청와대로 행진을 시도하던 중 전경에 의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1078부대 소속의 전경이 방패들 틈새아래로 손을 뻗어 대치중이던 전국학생연대회의 소속 학생에게 의도적으로 신체적 접촉을 가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피해자가 분명하게 불쾌한 의사를 밝혔음에도 신체적 접촉이 지속되었던 점은 1078부대원이 명명백백하게 성폭력을 가했음을 증명한다!


게다가 집회참가자와 전투경찰과의 사이에서 남녀간의 권력관계를 이용하여 보다 폭력적인 방식으로 집회참가자를 위협하고자했다는 점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경찰이 국가의 권력을 위임받은 것은 국민들이 민주사회에서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를 실현해나가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헌데 그러한 권력을 위임받은 경찰이 되려 평화행진을 폭력적으로 진압하면서 성(性)을 매개로 한 폭력까지 불사했다는 것은 참으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이에 피해자는 가해자 사과를 요구하며 항의하였고 전국학생연대회의 소속 학생들은 물론 그 현장에 함께 했던 동지들 전원이 문제를 제기하며 가해자 사과 및 부대 책임자 사과를 요구하였다. 그러나 1078부대는 집회참가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면서 문제를 회피하였으며 문제제기가 쉽사리 끝나지 않을 성 싶자 부대원들을 이동시키며 집회현장에서 퇴각하려 하였다. 그리고 사과 및 책임있는 자세없이는 현장을 떠날 수 없다며 이동을 막는 집회참가자들을 오히려 폭력행사자들로 몰아세우며 주먹과 발길질을 가하고 방패를 휘두르는 것을 불사하지 않았다. 또한 뻔뻔하게도 자신들은 시위진압을 하러 왔으므로 성폭력 사건을 해결할 의무가 없다며 112에나 신고하라는 말을 지껄여댔다.


이에 집회참가자들이 112에 신고를 하였으나 20분도 넘어서야 현장에 도착한 청운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오히려 성폭력 가해자 용의자들을 엄호하며 1078부대의 도주에 협조하며 이에 분노한 집회참가자들을 막아세웠다.


청운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의 무책임한 대응에 성폭력 가해자를 비롯한 1078부대 소속원들이 퇴각하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집회참가자들은 청운파출소로 쫓아가 가해자 색출 및 사과 그리고 계속적으로 자신의 부대원에 의한 성폭력 사건 문제제기를 무시하고 회피하였던 1078부대 책임자 사과를 받아낼 것을 요구하였다. 이에 청운파출소 측에서는 오늘 중으로 성폭력 가해자와 1078부대 책임자의 사과를 받아내는데에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으나, 청운파출소를 나온지 한시각도 지나지 않아 확인전화를 해본 결과, 가해자 단위인 1078부대가 잘못이 없다고 하니 이에 대해 청운파출소에서도 더 이상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사건을 얼버무렸다. 그러면서 덧붙인 말은 고소할테면 고소해보라는, 기가막힌 말이었다. 결국 공권력에 의한 성폭력이 저질러지고 그것이 또다시 공권력에 의해 그 해결의 길이 가로막혀버린 것이다!


사실 집회 현장에서 공권력이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이 같은 성폭력들을 저지르는 것은 매우 비일비재한 일이었다. 오히려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공권력에 의한 일상적인 성폭력들을 좀 더 정확하게 대면한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번 1078부대의 성폭력 사건을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시민이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를 옹호해야 할 공권력이 오히려 시민의 몸에 대한 권리와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는 무기가 된 현실을 우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오늘 청와대 앞에서 발생한 천인공노할 '공권력에 의한 성폭력'에 대해 오늘 집회현장에 있었던 1078부대가 책임지고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이미 국가인권위원회에 국가의 권력에 의해 자행된 오늘의 이 기가막히는 폭력에 대해 제기하고 요구사항을 전하였다!


합법적인 집회에 참가한 시민이 공권력에 의해 성폭력의 피해자가 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성폭력범 처벌하라! 책임자는 사과하라!
파병 철회! 노무현 퇴진! 전국학생연대회의(04jhtw@hanmail.net)


[참세상알림] 1078중대 성폭력 관련 기사 '독자의견란' 잠정 폐쇄 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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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 1078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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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

    ㅡ,.ㅡ 남자들아... 너희들도 군대는 꼬옥 의경으로 가거라..
    꼬오옥......

  • 양아이야.

    거참 어이없네.. 장난하십니까? 당신들 집안에 도둑들면

    누구부를껀가? 한심하군..그렇게 경찰씹는게 좋으쇼?

  • ff

    ㅇㅇ

  • 대학생

    성추행이랬다가 성폭력이랬다가.. 대체 할 말이 없다. 전경이 뭐가 잘 못이여? 길 가다가 엉덩이를 스치면 다 성추행이고 성폭력이냐? 자칭 우리나라 최고대학이라 자부하면서 그에 맞는 행동들을 못하네.. 저건 트집잡는 거로 밖에 안보인다.. 정말 한심하다.. 군대는 꼭 의경으로 가세요 다들 ~~

  • 용가리

    전학연인가...
    그래서 의경이 니 동생이나 엄마 만지면 넌 헤벌쭉 웃갰네? 그리고 너도 의경가서 남의 누나나 동생 좀 만져보려고?

    양아친지양아인지.
    그리고 도둑 조사하러 온 경찰이 댁 누나나 동생 함 쓱만지는거 좀 막아보자고 이러는거거든? 너 생각할 뇌가 있긴 하냐?

    대학생인지 소학생인지.
    의경이 그런거에 트집잡지 말자 그거냐? 의경 손모가지는 막 만져도 되는 금이라 그거야? 성추행도 성폭력 범주에 들어가는거거든? 전경이 뭔 잘못인지 저거 보고도 이해 못하면, 너 다니는 대학에 잔디랑 분수좀 해주고 들어간걸로밖에 안보이거던? 저런거 그자리에서 해결 못하면 나중에 흐지부지되는거거던?

    기사 내용에 부쳐-
    양심적 사과 요구하지 말고 법적으로 고소해서 크게 가라. 안그러면 고쳐지는데 또 수십년 걸릴라. 인간적인거 바라지 마. 의경이나 군인이나 조직안의 부품일 뿐이고, 부품에게 양심을 바라면 안되거든. 그 조직 자체를 뜯어고칠 생각으로 덤벼야지.

    저 위에 대학다니는 찌질이란놈이 쓴 것처럼, 전의경이 뭔 잘못이겠어? 그걸 냅두는 경찰 조직의 문제지. 까놓고 얘기해서, 만진놈 손모가지 잘못이야, 아님 만진놈 생각이 잘못이야? 손모가지에게 양심적 사과를 요구해서 씨가 먹히기나 하겠어?

  • 동개

    에레이씁세들아.니네하는짓이그렇지~그좋아하는사진은왜못찍었냐?왜?너무빨라서?그럼니네들도 머리에 카메라달어라.꼭저런녀석를이 취직못하고 빌빌대다가 결국대모꾼이나하지.

  • 중학생

    ↑ 위에 대학생아 가슴을 만졋대자나 손으로
    뭘 잘읽고말하든가 엉덩이를스쳐도 고의적인게잇고 아닌게잇는거야 이기사에선 엉덩이스쳣다고나와 ?
    진경이 시민들 미는것도 성추행이다 ? 그럼 진경 다잡혀가라냐~
    가슴을 만졋으니까 저정도로 분노하는거지 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