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알림] 1078중대 성폭력 관련 기사 '독자의견란' 잠정 폐쇄 조처

미디어참세상은 8월 3일 자이툰부대 파병 항의 청와대 앞 집회에서 발생한 <1078중대 성폭력 사건>을 8월 4일 자로 보도하였습니다. 기사는 취재기사와 영상기사 두 종으로, 현장에서 벌어진 사실을 기초로 보도한 것입니다.

보도가 나간 직후 '참세상독자의견' 란에는 기사에 분노하는 덧글과 항의하는 덧글이 상당수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항의성 덧글은 대부분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가해성 내용을 담고 있어, 8월 5일, '2차 가해성 글, 언어적 성폭력 글은 게재 즉시 삭제하겠습니다'는 공지를 통해 게재된 글과 이후 게재한 글을 삭제 조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지금까지 기사 글에서 50여 개, 영상기사 글에서 230여 개의 2차가해성, 또는 2차가해의 소지가 있는 덧글이 게재되었습니다.

미디어참세상은 두 기사에 대한 '참세상독자의견' 란이 더 이상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해당 기사의 의견란을 아래와 같이 잠정 폐쇄키로 하였습니다. 이는 피해자에 대한 더 이상의 2차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이오니, 널리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기사에 대한 조선,중앙,동아,한국경제,매일경제 등과 관련한 싸이트에서의 링크나 게재를 거부합니다. 이들 언론이 최근 LG정유노조 파업에 대한 왜곡보도 사례에서 보여지듯, 이번 사건 역시 임의 편집, 해석할 소지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 기사를 링크하거나 타 싸이트에 게재할 경우 미디어참세상이 보도한 내용을 임의로 편집하거나 해석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
다음 세 기사의 독자의견란을 잠정 폐쇄합니다.

<기사> '경찰, 시위도중 성폭력 용의자 대원 확보요구에 도망'
<기사> [기고]성폭력은 '폭력'이다!
<영상기사> '성폭력 경찰, 부리나케 도망가다'

[기사] 경찰, 시위도중 성폭력 용의자 대원 확보요구에 도망
[영상기사] 성폭력 경찰, 부리나케 도망가다
[기사] [기고]성폭력은 '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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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 2차가해 , 1078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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