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GDP성장률, 정부호언에 크게 못미치는 4.6% 기록

지난해 실질 GDP성장률이 4.6%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4/4분기 경제성장률은 3.3%에 그쳤다.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4년 국민계정’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 GDP성장률은 수출호조, 설비투자 증가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4.6%에 달했다. 이는 2003년 3.1%에 비해 늘어난 것이지만 당초 정부가 장담했던 5%대에 비해 훨씬 못미치는 수치다. 한편 1인당 국민총소득은 달러기준으로는 1만4천1백62달러로 전년의 1만2천7백20달러에 비해 11.3% 늘었으나 이는 최근 기록적인 달러약세, 원고현상 따른 명목상 수치조정에 크게 힘입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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