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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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점상연합 행정대집행법 및 경비업법 개정 요구 등 4개 영상뉴스
참세상 / 2005년06월19일 0시55분
홍석만/ 정치권에 들어간 386세대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재벌 386도 있더군요. 대표적으로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을
맞이하는 모임인 세계경영포럼이 그런데요,
이들은 90년대 중반 대우그룹에서 운동권 출신을 특채로 뽑을 때
입사한 경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정치권 386의 변절과 배신이 그렇듯이
이들 모습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십조의 공적자금을 쏟아 붓게 만들고 20조원이 넘는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범죄자를 우리 회장님이 돌아오신다며
환영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글쎄요.
쓸쓸한 비애마저 느끼게 됩니다.
이들 입사 당시 운동진영의 주요요구가 재벌해체였는데요,
변절이라기보다는 전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혼을 판 대가가 무엇일지,
파우스트의 결론이 무엇인지 끝까지 보아야 하겠습니다.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파워뉴스로 시작하겠습니다.
전국노점상연합 행정대집행법 및 경비업법 개정 요구
'용역해체 및 노점탄압 저지 6.13대회' 열어
지난 10일, 전국노점상총연합은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3000여 명의 노점상인들이 모인 가운데 ‘용역해체와 노점탄압 저지를 위한 6.13 정신 계승 전국노점상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용역해체 △단속일변도의 행정 중단 △행정대집행법 및 경비업법 개정 △전노련 탄압 중단 및 수배 해제 △노점상 및 철거민 관련 대책기구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흥현 전노련 공동의장은 “장애인, 고엽제 피해자, 북파공작원, 심지어 미성년자까지 용역반원으로 노점상 철거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며 “행정대집행법 및 경비업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또 네팔노점상연합과 인도노점상연합 대표단 여섯 명도 참석해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노점상 연합은 집회가 끝나고 경비업법, 행정대집행법 등의 개정요구를 담은 서한을 국회의장실에 전달하기 위해 국회의사당까지 행진을 진행 했습니다.
이면합의 굴욕협상 ‘쌀협상 무효를 선언하라’
전농, 투쟁 선포 기자회견 개최, 임시국회 쌀협상 비준 앞두고 긴장 고조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임시국회 쌀 협상 비준 시기를 앞두고 농민들의 투쟁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10일 미 대사관 옆에서 ‘쌀협상 국회비준저지, 쌀개방압력 미국반대, 농민투쟁 선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투쟁일정을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국의 농민들은 △ 6월 20일 전국 동시다발 농민총파업 △농민대표자 단식농성 돌입 △6월 25일 국회비준 저지 투쟁 △6월 28일 주요 농민단체들의 대규모 상경시위 등을 통해 ‘쌀협상 비준 동의안을 철회시키고 무효화 하는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농협노동자들도 농민들과 함게 동맹 파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폭언에 항의하는 여성노동자 차에 매달고 질주 파문
민주노총, 강력 대응 시사
지난 9일 금속노조 하이닉스 노동자들이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농성장을 방문한 시그네틱스지회 여성노동자를 경찰이 차량에 매단 채 차량을 질주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경찰 지휘 책임자가 여성노동자에 대해 "계집애들이.. "라는 폭언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휘책임자는 여성 노동자들이 폭언에 항의하자 땅 바닦에 침을 뱉고 승용차에 올라탔습니다. 이를 막던 여성노동자가 차에 매달렸지만 차량을 출발시켜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사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금 폭발 직전"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위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 개최
민주노총은 6월14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위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6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여성연맹 조합원등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6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 권리보호입법 쟁취를 목표로 한 강력한 투쟁 전개 △정부와 재계의 실질적 교섭 촉구 △개악안 강행 처리시 6월 20일을 기해 무기한 전면 총파업 돌입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불법파견 철폐 등을 위한 전조직적 투쟁 △법정최저임금 쟁취를 위한 집중투쟁 등을 결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모든 단위노조가 임금단체협상에서 비정규 차별철폐를 전면에 내걸고 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하고, 비정규 현안문제 해결과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불법파견 철폐, 법정최저임금 쟁취를 위해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6월 20일 총파업 돌입 시점까지 전국동시다발 대국민선전전, 국회 환노위원 사무실 방문, 현수막 부착과 신문 광고, 최저임금 집중집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재벌 386도 있더군요. 대표적으로 김우중 대우그룹 전 회장을
맞이하는 모임인 세계경영포럼이 그런데요,
이들은 90년대 중반 대우그룹에서 운동권 출신을 특채로 뽑을 때
입사한 경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정치권 386의 변절과 배신이 그렇듯이
이들 모습 또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수십조의 공적자금을 쏟아 붓게 만들고 20조원이 넘는 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범죄자를 우리 회장님이 돌아오신다며
환영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 글쎄요.
쓸쓸한 비애마저 느끼게 됩니다.
이들 입사 당시 운동진영의 주요요구가 재벌해체였는데요,
변절이라기보다는 전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혼을 판 대가가 무엇일지,
파우스트의 결론이 무엇인지 끝까지 보아야 하겠습니다.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파워뉴스로 시작하겠습니다.
전국노점상연합 행정대집행법 및 경비업법 개정 요구
'용역해체 및 노점탄압 저지 6.13대회' 열어
지난 10일, 전국노점상총연합은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3000여 명의 노점상인들이 모인 가운데 ‘용역해체와 노점탄압 저지를 위한 6.13 정신 계승 전국노점상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용역해체 △단속일변도의 행정 중단 △행정대집행법 및 경비업법 개정 △전노련 탄압 중단 및 수배 해제 △노점상 및 철거민 관련 대책기구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김흥현 전노련 공동의장은 “장애인, 고엽제 피해자, 북파공작원, 심지어 미성년자까지 용역반원으로 노점상 철거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며 “행정대집행법 및 경비업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또 네팔노점상연합과 인도노점상연합 대표단 여섯 명도 참석해 연대의 뜻을 함께 나누기도 했습니다.
노점상 연합은 집회가 끝나고 경비업법, 행정대집행법 등의 개정요구를 담은 서한을 국회의장실에 전달하기 위해 국회의사당까지 행진을 진행 했습니다.
이면합의 굴욕협상 ‘쌀협상 무효를 선언하라’
전농, 투쟁 선포 기자회견 개최, 임시국회 쌀협상 비준 앞두고 긴장 고조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임시국회 쌀 협상 비준 시기를 앞두고 농민들의 투쟁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지난 10일 미 대사관 옆에서 ‘쌀협상 국회비준저지, 쌀개방압력 미국반대, 농민투쟁 선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투쟁일정을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국의 농민들은 △ 6월 20일 전국 동시다발 농민총파업 △농민대표자 단식농성 돌입 △6월 25일 국회비준 저지 투쟁 △6월 28일 주요 농민단체들의 대규모 상경시위 등을 통해 ‘쌀협상 비준 동의안을 철회시키고 무효화 하는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농협노동자들도 농민들과 함게 동맹 파업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폭언에 항의하는 여성노동자 차에 매달고 질주 파문
민주노총, 강력 대응 시사
지난 9일 금속노조 하이닉스 노동자들이 청와대 앞에서 농성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농성장을 방문한 시그네틱스지회 여성노동자를 경찰이 차량에 매단 채 차량을 질주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경찰 지휘 책임자가 여성노동자에 대해 "계집애들이.. "라는 폭언을 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휘책임자는 여성 노동자들이 폭언에 항의하자 땅 바닦에 침을 뱉고 승용차에 올라탔습니다. 이를 막던 여성노동자가 차에 매달렸지만 차량을 출발시켜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사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금 폭발 직전"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위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 개최
민주노총은 6월14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위한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6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 권리보장 입법쟁취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여성연맹 조합원등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6월 임시국회에서 비정규 권리보호입법 쟁취를 목표로 한 강력한 투쟁 전개 △정부와 재계의 실질적 교섭 촉구 △개악안 강행 처리시 6월 20일을 기해 무기한 전면 총파업 돌입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 불법파견 철폐 등을 위한 전조직적 투쟁 △법정최저임금 쟁취를 위한 집중투쟁 등을 결의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 모든 단위노조가 임금단체협상에서 비정규 차별철폐를 전면에 내걸고 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하고, 비정규 현안문제 해결과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불법파견 철폐, 법정최저임금 쟁취를 위해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6월 20일 총파업 돌입 시점까지 전국동시다발 대국민선전전, 국회 환노위원 사무실 방문, 현수막 부착과 신문 광고, 최저임금 집중집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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