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전면적 봉쇄와 군사 작전으로 인해 가자지구의 기존 경제 시스템은 붕괴되었고, 대신 생존을 위한 ‘생존 경제’가 형성되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의 식량 배급이 중단된 후, 식량은 무기화되어 무장조직과 암시장이 통제하는 고가 거래 대상으로 전락했고, 시민들은 굶주림 속에서 물물교환과 공동 부양으로 연명하고 있다. 이처럼 가자의 기아는 단순한 전쟁의 부산물이 아니라, 조직적 말살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불가리아는 2026년 1월 유로를 공식 통화로 채택하며 유로존에 가입할 예정이지만, 다수 시민은 물가 상승과 생계 악화를 우려하며 반대하고 있다. 국민 여론과 달리 정치권은 이를 유럽 통합의 성과로 홍보하며 실질적인 공론화 과정 없이 정책을 밀어붙였다. 이로 인해 유로 도입은 단순한 통화 전환이 아닌, 민주주의 정당성과 시민 신뢰의 위기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프랑스는 1950~60년대 카메룬에서 잔혹한 식민 전쟁을 벌였으며, 이 전쟁은 수만 명의 사망자와 고문, 폭격, 정치적 암살 등 알제리전에서 사용된 수법들이 그대로 동원되었지만, 공식적으로는 철저히 은폐됐다. 프랑스는 최근 이 과거를 인정하는 듯한 '기억 화해'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는 실질적인 책임 인정이나 배상보다는 소프트파워 전략에 가깝다는 비판이 나온다. 현재도 프랑스가 옹호하는 독재자 비야가 장기집권 중이며, 이처럼 프랑스 식민주의의 유산은 여전히 카메룬의 현실을 지배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가 추진하는 장게주르 회랑(Zangezur Corridor)은 표면적으로는 지역 연결을 위한 인프라 계획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러시아를 남캅카스에서 배제하고 서방 중심 질서를 강화하려는 지정학적 전략의 일환이다. 아르메니아는 러시아 철도 운영권을 박탈하려 하고,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의 철도 경로를 대체할 회랑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자국의 북부 국경이 약화되는 것을 ‘레드라인’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회랑 개설은 오히려 미국과 유럽이 지역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장게주르는 실현 가능성이 낮은 환상에 불과하다.
한국 정부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소고기와 쌀 시장 추가 개방을 협상 카드로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이 두 품목을 '레드라인'으로 설정했다. 이는 식품 안전성과 농업 안보 우려 때문으로, 대신 한국은 에너지 수입 확대 등 대체적인 무역 인센티브를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8월 1일부터 한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상태이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과의 합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자지구에서는 어린이들의 아사로 인한 사망이 급증하고 있다. 모유 수유 불가와 분유 부족으로 인해 신생아들이 말라가며 죽어가고 있고, 병원은 치료 수단 없이 이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식량 배급소 근처 민간인에게 총격을 가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국제 사회에 긴급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malnutrition과 식량 부족이 심각한 수준에 달하면서 유엔과 인도주의 단체들은 '가자 전체가 기아의 벼랑 끝에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7월 22일 유네스코(UNESCO) 탈퇴를 공식 발표하며, 팔레스타인을 회원국으로 인정한 결정과 지속적인 반이스라엘 편향을 이유로 들었다. 이는 2011년 유네스코의 팔레스타인 가입 이후 두 번째 탈퇴로, 미국은 그간 해당 결정과 관련된 분담금 지급을 중단해 왔다. 미국은 향후 비회원 옵서버로 활동하며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22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이란, 러시아, 중국 대표단이 핵 문제와 서방 제재 대응을 중심으로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세 국가는 핵합의 관련 사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와 서방 제재 대응을 위한 전략적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란은 유럽 3국(영국, 프랑스, 독일)과의 이스탄불 회담을 앞두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트리거 메커니즘' 발동 문제와 제재 해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란은 해당 메커니즘이 불법이라며 유럽의 압박에 법적 정당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봉쇄로 인해 가자지구에서 7월 22일 기준 최소 101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했으며, 그중 89명이 어린이다. 유엔과 인권 단체들은 이스라엘이 기아를 전쟁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전체 주민의 96%가 극심한 식량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65만 명 이상의 유아가 급성 영양실조 위기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가자지구 내 병원은 병상과 약품 부족으로 무력한 상황이며, AFP 통신은 자사 기자들이 아사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사는 즉각적인 지원 통로 개방을 촉구하고 있다.
7월 22일, 이스라엘 크루즈선 ‘MS 크라운 아이리스(Crown Iris)’가 그리스 시로스(Syros)섬에 입항했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집단학살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로 인해 약 1,600명의 이스라엘 관광객들이 하선하지 못하고 배에 남아 있어야 했다. 시위는 현지 주민들이 조직한 것으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이 굶주림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관광객을 환영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고 “학살을 멈춰라”는 플래카드를 들었으며, 이에 따라 선박은 결국 키프로스 리마솔로 항로를 변경했다. 이와 같은 반발은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 이후 국제 사회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최근에는 해외에서 전쟁 범죄 관련 고발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