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델라니 홀(Delaney Hall) 이민자 수용시설에 수감된 약 300명의 이민자들이 열악한 생활환경과 의료 방치, 저임금 노동에 항의하며 단식과 노동거부에 돌입했다. 수감자들은 노인·청년·취약계층의 석방과 모든 이민자의 자유를 요구하고 있으며, 가족과 변호사들은 시설 내 의료 서비스 부족과 비인도적 처우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시위가 확대되자 ICE와 시설 운영업체 GEO 그룹은 강경 진압에 나섰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인권단체와 지역 정치인들은 독립적인 조사와 시설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의 중재 아래 휴전 재개에 합의했으며, 휴전의 핵심 조건으로 헤즈볼라의 모든 공격 중단과 레바논 남부 철수가 제시됐다. 양측은 레바논군이 비국가 무장세력 없이 단독으로 통제하는 시범 구역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헤즈볼라는 부분적 휴전은 수용할 수 없다며 협상에 참여하지 않았고 교전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은 이번 합의를 이란과의 전쟁 종식 협상으로 연결하려 하지만, 이란은 레바논 전선과 이란 전쟁이 서로 연계돼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전기차는 연료비와 정비비를 절약할 수 있지만, 보험료는 평균 3,159달러로 내연기관차보다 약 42% 높아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보험료가 비싼 가장 큰 이유는 배터리와 전자장비 수리 비용이 높고, 충돌 시 수리해야 할 부품과 작업 공정이 더 복잡하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에는 배터리 가격 하락과 보험사 간 경쟁 심화, 전기차 관련 데이터 축적이 진행되면서 보험료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산업 성장으로 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는 가운데, 네브래스카 주민들과 지방정부가 전력·용수 소비와 환경 영향을 우려하며 개발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다. 오토 카운티는 데이터센터 관련 허가 절차를 최대 1년간 중단하기로 했고, 다른 지역들도 특별 허가제나 개발 유예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과 물을 소비해 지역 인프라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는 반면, 일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 기회를 놓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비나치화’ 주장은 선전이지만, 그렇다고 우크라이나 군 내부의 극우 민족주의 세력과 나치 상징 사용 문제까지 부정하는 것도 사실 왜곡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아조우(Azov) 연대와 제3강습여단 등 일부 부대에서 나치 독일과 관련된 상징과 문양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전쟁 이후 오히려 군 내부에서 정상화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맞선 전쟁 수행을 우선시하면서 극우 세력의 영향력 확대와 상징 사용 문제를 사실상 묵인하고 있으며, 이는 러시아 선전전에 빌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역사적·정치적 문제를 낳고 있다고 비판한다.
지난 5월 러시아가 통제하는 루한스크주 스타로벨스크의 사범학교 기숙사가 드론 공격을 받아 학생 21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미국 정보기관이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 작전에 얼마나 깊이 관여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저자는 미국 언론의 과거 보도를 인용하며 미국과 NATO가 우크라이나에 정보 제공과 표적 선정 지원을 해왔다는 점을 근거로, 이번 공격에도 서방 정보기관이 이른바 ‘킬 체인’의 일부였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글에서 제시된 미국의 직접 개입설과 특정 표적 공격 주장들은 확인되지 않은 의혹에 기반한 것으로, 저자는 이번 사건이 러시아의 보복 공습과 전쟁 확대를 부를 위험한 악순환을 심화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아브라함 협정을 단순한 국교 정상화가 아니라 이란을 견제하기 위한 안보·군사 동맹 체제로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저자는 최근 의회 기능 약화와 시민사회 통제 강화, UAE와의 밀착이 진행 중인 쿠웨이트가 걸프 국가들 가운데 새로운 협정 가입 후보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이러한 움직임에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현재의 아브라함 협정은 역내 평화보다 이스라엘 중심의 안보 질서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많은 중동 국가들은 이를 ‘이스라엘의 지역 패권 확대’와 ‘아랍 세계 분열’ 프로젝트로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란은 미국이 케슘섬의 군사시설을 공격한 뒤 쿠웨이트와 바레인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쿠웨이트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이 피격돼 부상자가 발생하고 항공편 운항이 중단됐다.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모두 주요 미군 기지가 위치한 국가로, 양국 방공망과 미군이 다수의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번 군사행동이 미군과 동맹국에 대한 위협에 대응한 방어적 조치라고 주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충돌 속에서도 미국과 이란 간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알자지라의 위성사진 분석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025년 10월 휴전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철수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최소 40개의 군사 거점을 구축하거나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전 발효 이후 새로 건설된 기지만 8곳에 이르며, 일부는 칸유니스의 공동묘지 터 위에 세워지는 등 장기 주둔을 위한 군사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군사 거점들이 가자지구 주민 거주 지역을 포위하고 이동을 제한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단계적 철수를 규정했던 휴전 합의와 배치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알바니아 수도 티라나에서는 재러드 쿠슈너와 이방카 트럼프가 연계된 40억 유로 규모의 해안 관광 개발 사업에 반대하는 시위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사업은 보호구역인 나르타 석호와 사잔섬에 호텔·빌라·마리나를 조성하는 계획으로, 환경단체들은 철새 서식지와 해안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에디 라마 총리는 이를 알바니아 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한 핵심 투자라고 옹호하고 있지만, 반대 진영은 개발 특혜와 토지 소유권 문제, 환경 파괴 의혹을 제기하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