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서초경찰서 성모병원 과잉 폭력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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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연출 : 참세상방송국
<강남 성모병원 지부 성명서>

조00(여) 새끼손가락이 부러짐.
유00(남) 안경을 쓴 상태로 방패에 맞아 얼굴이 부어오르는 타박상을 입음.
사00(남) 오른쪽 가운뎃손가락 살점이 깊게 찢어져 피부이식을 함.
한00(남) 왼쪽 두 번째 손가락이 찢어졌고, 오른쪽 검지를 4바늘 꿰맴.
장00(여) 과호흡 실신.
윤00(여) 가만히 서 있는 상태에서 방패로 가슴을 찍어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여 응급실로 실려감.
이00(남) 방패로 얼굴을 찍어 코뼈와 인중에 타박상을 입음.



서초경찰서는 폭력·과잉진압을 중단하고 강남성모병원에서 당장 철수하라!

지난 9월 11일 평화적인 파업농성을 전개하고 있는 강남성모병원에 경찰병력이 투입되어 조합원들을 무차별 강제 진압한 끔찍한 폭력만행 이후 강남성모병원에는 경찰이 진을 친 채 조합원들의 병원출입을 가로막고 있고, 경찰투입에 항의하고 경찰철수를 요구하는 조합원들에게 무차별 폭력까지 휘두르고 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경찰들은 조합원들의 병원출입을 가로막고 있단 말인가?

서초경찰서가 대화와 교섭대신 노조탄압으로 일관하고 있는 강남성모병원의 사병이 아니라면 경찰병력을 강남성모병원안에 주둔시킬 아무런 이유가 없다. 경찰병력을 배치하여 조합원들의 정당한 병원출입을 방해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며, 노사 자율교섭·평화교섭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또한 경찰들은 병원에 들어가려고 하는 조합원들을 가로막고 왜 무차별 폭력을 휘둘러대는가?

병원 사용자들에게 노사 협상 참가와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기위해 병원에 들어가려고하는 우리들에게 전투경찰이 방패를 휘두르고, 발길질·주먹질을 가하여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살점이 떨어져 피부이식을 하게끔 만들고, 얼굴이 찢어지고, 실신시키는 등 수많은 조합원들을 부상자로 만들고 응급실로 실려가게 만드는 서초경찰서의 이성을 잃은 무차별 폭력·과잉진압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서초경찰서는 과잉시위를 방어하기 위해 왔는가?
아니면, 평화적인 시위를 벌이는 조합원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러 왔는가?

9월 25일 오후 5시경 강남성모병원 정문앞에서 평화적인 집회를 마치고 후문으로 이동하는 조합원들에게 전투경찰들이 달려들어 길을 가로막고, 방패로 조합원들을 밀어부치는 바람에 여성조합원이 실신하여 응급실로 실려가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이에 항의하는 조합원들에게 전투경찰들이 방패를 휘두르고 발길질·주먹질을 가하였다. 전투경찰은 안경을 쓰고 있는 조합원의 얼굴을 방패로 가격하는가 하면, 가만히 서있는 조합원에게까지 방패로 가슴을 찍어대는 폭력만행을 저질렀다. 이 때문에 강남성모병원 후문은 여성조합원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실신하는 등 경찰폭력이 난무하는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다.

이와 같이 7명이 중상을 입어 응급실로 실려갔다. 응급실로 가지는 않았지만 얼굴 눈부위가 찢어지고, 손과 팔이 찢어지고, 온 몸에 타박상을 입은 조합원들까지 합하면 부상당한 수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아무런 무기도 손에 들지 않았고, 그것도 대부분이 여성조합원들인 시위자들에게 방패와 군홧발로 무장한 전투경찰이 이렇게 폭력을 마구 휘두를 수 있단 말인가?

이 여성조합원은 두 명의 남자 사복경찰에 의해 연행되었으며 이런 연행과정에서 수갑을 채웠으며 경찰버스에 타서도 풀어줄 것을 항의하였지만 무시한채 30여분이 지난 후 풀어주었다는 것이다.

국민의 치한을 책임져야하는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이 본연의 업무를 망각한 채 과잉진압과 과잉연행으로 돈과 권력의 하수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집회를 마무리하고 조합원들이 해산하려는 순간 폭력경찰들은 또 한번의 사건을 자행하였다. 집행부를 연행하려다가 우상국 조합원과 한양대의료원 조직부장을 연행한 것이다.



조합원을 연행한 것을 알게된 조합원들은 다시 병원으로 재집결하여 항의를 하였다. 하지만 서초경찰서에서는 의료원에서 흔히 사용하던 말인 법과 원칙을 지킨다며 두사람을 연행한 것이다. 자신들은 죄없고 연약한 조합원들을 무자비한 폭력으로 부상입혀놓고 무슨 법과 원칙을 지킨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연행된 조합원과 한양대 조직부장은 오늘 오전이 되어야 처리를 알 수가 있다. 우리는 과잉진압과 과잉연행을 자행하고 있는 서초경찰서의 만행을 묵고 할 수 없다. 그들의 만행을 언론화 시킬 것이며, 전 국민들에게 폭로할 것이다. 또한 우리들은 폭력경찰에 굴하지 않고 가톨릭의료원에 대한 우리들의 투쟁을 늦추지 않고 계속 가열차게 전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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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진압 , 성모병원 , 강남성모병원 , 서초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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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위대가 먼저 달려들었겠지

  • 꼭두각시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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